설훈‧양기대 의원, 우크라이나-러시아전쟁 긴급 현지상황 보고 간담회 개최

  • 등록 2022.04.21 10: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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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전문 김영미PD ‘미공개분 현지사진‧영상 공개’

국회에서 러시아가 무력침공한 우크라이나의 참상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설훈양기대 국회의원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우크라이나-러시아전쟁 긴급 현지상황 보고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우크라이나전쟁을 취재하다 지난주 귀국한 김영미 분쟁전문 PD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현지사진 및 영상을 공개하고 우크라이나 참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19일 방송된 MBC피디수첩 전쟁의 진실 인사이드 우크라이나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현지모습을 볼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하는 오호 르부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선임보호관은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상황 및 향후 지원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그리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국회 화상연설 당시 우리를 도와달라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동시통역을 해 숙연하게 만들었던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과 교수가 이번 간담회의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설훈 국회의원(경기부천을)현지에 나가있던 김영미PD와 수시로 소통하며 우크라이나가 처한 상황이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다. 국회가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보고 우리 국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인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이번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얼마 전 국회에서 진행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화상연설 중 모든 사람들은 전쟁으로 인해 죽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말이 귓가를 울린다우크라이나 지지와 연대를 재다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김승원김영배김주영김한정노웅래박영순안규백이상헌이해식이병훈우원식오영환진선미정태호홍영표 등 국회의원 15명이 공동주최해 대한민국 국회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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