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길목에서 -고희숙-

  • 등록 2015.05.29 12: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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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호숫가에 바람이 노닐다

솜털처럼 가벼운 평온으로 스며온다

삶의 행복이란

자연이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것

누구나 가슴속에 마음의 성을 짓고 살지만

밀려오는 파도 속에 짓고 또 짓는 모래성처럼

우리네 삶은 매일 다시 쓰는

일기와 같음이어라

하늘이 허락한 삶의 길 안에서

먼 훗날 지나온 길 되돌아볼 때

평온하게 미소 짓는 삶이기를

그렇게 살아내는 나 이 기를

기호신 대표 hosin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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