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과 함께하는 시문학 강연, 연계 특강, 워크숍까지 다양한 문학교육 프로그램 마련
7월 8일(화)부터 기형도문학관 누리집 통해 참여자 선착순 모집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송은영)은 7월부터 11월까지 기형도문학관에서 시민 대상 문학교육 프로그램 ‘기형도 시인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형도 시인학교는 문학관의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시 창작과 감상, 비평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시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강연, 연계 특강,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 프로그램은 ▲이장근 시인의 동시반‘시의 정원’, ▲강성은 시인의 시 창작반‘시의 오솔길’, ▲이수명, 박소란, 안현미 시인이 함께하는 시 합평반‘시의 숲길’, ▲하혁진 평론가의 문학 평론반‘사이의 마음들-관계와 감정으로 쓰는 평론’으로 운영된다.
이외 함께 연계 특강‘문학과 역사의 만남’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전시 투어 및 창작 프로그램 ‘너와 나의 시(詩)선’워크숍도 진행된다.
송은영 대표이사는“기형도문학관 전시 및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학 평론반을 신설하여 시문학을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8일(화)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기형도문학관 누리집(www.kihyungdo.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기형도문학관 02-2621-8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