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15일 소하동 52사단 앞(1069-1번지 일원)에 183면의 광명동굴 제3공영주차장(이하 주차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로써 지난 1일 조성하여 14일까지 무료(시범)운영되던 제3공영주차장은 15일부터 유료로 전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주차요금은 광명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규정에 따라 최초 30분까지는 6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이 추가되고, 1일 최고 7500원까지 징수된다.
나상성 의장은 "광명동굴 제3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주차장 개장으로 주차난 해소는 광명동굴 이용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동굴 제3주차장이 생김으로써 인근 주택가 주민들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가학산 등산객과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