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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출국 단 5시간 전!”...언어장벽 뚫고 호주 관광객 휴대폰 찾아준 ‘K-치안’

광명경찰서(서장 이두호)는 출국을 불과 5시간 앞두고 휴대폰을 분실해 발을 동동 구르던 호주 국적의 관광객이 광명경찰서 소하지구대 경찰관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무사히 비행기에 오른 사연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한 유실물 찾기를 넘어, 말이 통하지 않는 타국에서 겪은 아찔한 위기 상황을 세심한 배려로 해결해 준 K-치안의 위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소하지구대에 따르면 최근 호주 관광객 A씨는 426일 택시에 휴대폰을 놔두고 내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다행히 누군가 휴대폰을 습득해 경찰에 맡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52일 언어 장벽으로 인해 애초 안내받은 목감파출소를 목적지로 말하지 못해 인근 소하지구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당시 A씨의 비행기 탑승 시간은 불과 5시간 밖에 남지 않은 초조한 상황이었다.

 

소하지구대 경찰관들은 낯선 타국에서 당황한 A씨를 먼저 안심시킨 뒤, 신속히 수소문에 나섰다. 확인 결과 분실된 휴대폰은 이미 시흥경찰서로 인계된 상태였다. 하지만 주말인 탓에 통상적인 유실물 반환 절차를 즉각 진행하기에는 시간적 제약이 따르는 난관에 봉착했다.

 

출국 시간이 임박해 자칫 비행기를 놓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 소하지구대 경찰관들의 적극 행정이 빛을 발했다. 이들은 즉시 시흥경찰서 112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긴급 공조를 요청했다. 이어 A씨를 순찰차에 태워 시흥경찰서까지 직접 동행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소하지구대의 발 빠른 공조와 팀원들의 세심한 안내 덕분에 A씨는 무사히 휴대폰을 반환받을 수 있었다. 경찰의 배려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출국 시간이 촉박한 A씨가 길을 헤매지 않도록 소하지구대 1팀 경사() 황태민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택시를 호출해 주었고, A씨는 안전하고 신속하게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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