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생·학부모 대상 실습 중심 진로체험 운영… 항공·로봇·인프라 분야 높은 관심
◦ 항공전기전자·항공MRO·로봇자동화·인테리어리모델링과 체험 프로그램 진행
◦ ‘항공인프라시스템과’ 재구조화 조건부 승인, 2026년 7월 최종 승인 추진
서울·경기 최고의 항공특성화고인 경기항공고등학교(교장 유형진)는 5월 13일 교내 디지털교실 및 각 학과 실습실에서 2026학년도 제2차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외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항공 및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습 중심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실제 수업이 이루어지는 실습실 환경에서 운영되어 참가 학생들이 각 학과의 교육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 적성과 흥미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단순 견학이 아닌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과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되었다. 항공전기전자과와 항공MRO과에서는 항공기 프라모델 조립,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체험, 항공로켓 발사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항공기 구조와 비행 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항공 분야와 연계된 활동을 경험하며 높은 흥미를 나타냈다.
로봇자동화과에서는 산업용 대형 로봇팔과 미니 로봇을 활용한 제어 실습이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로봇을 조작하며 자동화 기술의 원리와 미래 스마트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인테리어리모델링과에서는 DIY 목공예 실습(독서대 만들기)과 함께 공간설계 및 산업 인프라 분야에 대한 소개가 함께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직접 제작 활동에 참여하며 실무 중심 교육을 체험했다.
특히 경기항공고는 미래 항공산업 변화와 산업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인테리어리모델링과를 ‘항공인프라시스템과’로 재구조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교육부 조건부 승인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학교는 오는 2026년 7월 최종 승인을 목표로 교육과정 보완과 실습환경 구축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공항 및 항공산업 기반시설 구축·유지관리·스마트 시설 운영 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새롭게 추진 중인 항공인프라시스템과는 기존 인테리어 및 건축 관련 실무 역량에 스마트 설비 제어, 공간디자인, 디지털 설계, 산업 인프라 유지관리 기술 등을 융합한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항공고등학교는 전국 항공 관련 특성화고 가운데 여섯 번째 항공정비사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학교로, 항공 분야 전문교육 시스템과 교내 일반기숙사를 운영하며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항공MRO과 신설, 해외 대학 및 산업체와의 협력 확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강화 등 미래 항공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형진 교장은 “이번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래 산업과 다양한 진로 분야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미래 항공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항공고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0일과 7월 15일에도 동일한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