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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 기획 전시

<다시, 그 길 위의 우리 :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개최

- 62일부터 1213일까지 기형도문학관 기획전시실서 열려

 

- 기형도 시인의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모티브로 한 기획 전시 선보여

 

- 허수영·김혜원 작가 참여기형도 시 세계 속 거리시각예술로 재해석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송은영)은 오는 62일부터 1213일까지 기형도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 전시 <다시, 그 길 위의 우리 :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거리의 상상력이 주는 고통마저 사랑했던 시인 기형도의 독창적인 시 세계를 조명하고자 마련했다.

 

 

거리는 기형도 시인의 시 세계를 관통하는 핵심어이다. 대표 시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나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돌아갈 수조차 없이 이제는 너무 멀리 떠내려온 이 길이라는 구절처럼, 이번 전시는 길 위에서 고뇌하고 방황하는 시적 자아의 목소리를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전시에는 순수회화와 사진의 평면성을 해체하며 새로운 감각의 작업을 선보여 온 허수영·김혜원 작가가 참여한다.

 

허수영 작가는 수없이 중첩된 시간과 풍경을 한 화면에 필사하듯 쌓아 올리는 작업을 선보이고, 김혜원 작가는 사진의 평면성을 해체해 그 안에 담긴 기억과 시간을 표현한다.

 

 

두 작가의 작품 세계는 기형도 시인이 거리에서 마주했던 자연과 풍경을 바라보는 시선과 깊이 맞닿아 있어, 관람객들에게 문학과 시각예술이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는 62일부터 927일까지 허수영 작가의 작품을, 2부는 929일부터 1213일까지 김혜원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와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프로그램도 마련한다. 1부 프로그램은 620일 오후 2시 백은선·이성미 시인이 참여하며, 2부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중 김상혁·유희경 시인이 참여해 관람객들과 문학적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은영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기형도 시인의 시 세계를 시각예술로 새롭게 만나는 특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전시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과 예술을 더욱 깊이 있게 공감하고 향유하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동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단체 관람과 연계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기형도문학관 누리집(kihyungdo.co.kr)을 확인하거나 기형도문학관(02-2621-886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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