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6년 6월 2일(화) 오후 1시 ~ 4시
- 장소 : 광명시 소하 그루터기 공원
- 참여자 : 광명YMCA볍씨학교 청소년과정 학생 및 광명시 비유권자 청소년
광명YMCA 볍씨학교(이하 볍씨학교) 청소년과정 학생들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명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모의투표는 실제 선거에 참여할 수 없는 비유권자 청소년들이 지방선거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정치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우리나라는 선거연령 하향 이후 청소년의 정치 참여와 참정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방선거는 교육, 교통, 청소년 정책 등 청소년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정책을 결정하는 선거인 만큼, 이번 모의투표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청소년 모의투표는 생생한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실제 선거와 유사한 방식으로 교육감,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원 후보를 살펴보고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직접 투표했다.
볍씨학교 청소년과정 학생들은 모의투표에 앞서 민주주의와 선거의 의미를 배우는 사전 수업을 진행했으며, 투표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을 함께 공부했다. 이후 투표소 설치, 홍보물 제작, 선거 안내 등 모의투표의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청소년 모의투표를 준비한 볍씨학교 청소년과정 원○○ 학생은 “청소년 모의투표는 청소년들이 어른들한테 기대지 않고, 주체적으로 나라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의미에 대해 되새기고 투표에 참여해주어서 기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볍씨학교 최○○ 교사는 “청소년 모의투표는 청소년 당사자가 스스로의 권리를 위해 능동적으로 권리 행사를 한다라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청소년이 단순하게 보호해야 할 대상이 아닌 자기 목소리를 내는 교육이 꾸준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의투표도 그 연장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청소년 모의투표가 좀더 확산되어 각 지역에 민주시민교육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광명YMCA볍씨학교는 2001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초등대안학교로, 현재 초·중등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볍씨학교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와 민주시민 교육을 중요하게 여기며 청소년 참정권 운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또한 전국YMCA와 함께 청소년 모의투표 운동을 이어오며, 학생들이 선거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