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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명동초병설유치원, 오감으로 느끼는 생생한 '러시아 문화 체험' 전개

광명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승희)16일 유아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찾아오는 러시아 문화 체험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치원에는 파란 눈에 하얀 피부를 가진 러시아 선생님이 직접 방문하여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하고 흥미로운 문화 수업을 펼쳤다. 유아들은 평소 즐겨보던 인기 애니메이션 '마샤와 곰'이 사실은 러시아의 이야기라는 선생님의 설명에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낯설게만 느껴졌던 나라에 대해 단숨에 친숙함을 느끼고 호기심을 보였다.



특히 유아들에게 친숙한 세계 명작 그림책인 커다란 순무를 활용한 동극 활동은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아들은 직접 할아버지, 강아지, 고양이, 쥐 등의 가면을 쓰고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다 함께 힘을 모아 커다란 순무를 뽑는 과정을 유쾌한 놀이로 즐겼다. 그림책의 따뜻한 이야기가 교실 속 생생한 체험으로 확장되며 유아들은 자연스럽게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다른 나라의 문학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어 러시아 전통 팽이를 신나게 돌려보고, 둥글게 모여 앉아 흥겨운 음악에 맞춰 호박 인형을 전달하는호박 돌리기(러시아 룰렛 놀이)’ 게임을 체험했다. 긴장감 넘치는 놀이 속에서 유아들은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며 몸과 마음으로 러시아 문화를 만끽했다.



정승희 원장은 유아들이 직접 외국인 선생님과 소통하고 다양한 나라의 놀이와 동화를 온몸으로 경험하는 것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 유아들에게 최고의 글로벌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열린 마음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세계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림책과 놀이를 넘나들며 배움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는 광명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매력적인 교육 행보는, 유아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함께 지역 사회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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