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최근 광명지역에서 온열질환자 2명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무더위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폭염특보 기준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홍보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 야외근로자 등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특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3℃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주의보’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가 발표된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5℃ 이상이 2일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일 최고체감온도 38℃ 이상 또는 일 최고기온 39℃ 이상이 1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광명시에는 지난 8월 2일 오전 11시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돼, 5일 현재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광명소방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갈증이 없더라도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고, 외출할 때는 양산이나 모자를 사용하며 통풍이 잘되는 옷을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어지러움·두통·메스꺼움 등 건강 이상 증상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본서와 3개 119안전센터 등 총 4곳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쉼터에서는 냉방이 가능한 휴식공간과 생수·음료를 제공하고, 혈압·혈당·체온 측정을 지원한다.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낮춰야 한다. 의식이 없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물을 억지로 마시게 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며, 가족과 이웃은 홀몸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도 세심히 살펴야 한다.
유해공 광명소방서장은 “최근 광명지역에서도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만큼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안전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더위를 피하거나 건강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때는 가까운 소방관서의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고, 위급한 상황에서는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