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4일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직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간 네트워크 강화 및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수원시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상호 지자체간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고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문화체험활동을 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조옥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의 최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헌신하는 18개동 민간위원장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광명시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서 탄탄한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97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지역의제 발굴을 통한 특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