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간식과 편지로 나눔의 의미 실천
▲ 소방서, 경찰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감사를 담은 사회공헌활동 진행
광명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오름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홍승미)는 지난 8월 7일(목), 청소년동아리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피구즈, 오름핏, 스타-K 3개 동아리가 함께한 연합 사회공헌활동 「식빵 톡톡! 나눔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전문 요리강사와 함께 식빵 카나페를 만들고 손편지를 작성하여 광명시 인근 소방서, 경찰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광명소방서를 방문한 청소년들은 현직 소방관의 안내를 받아 소방서 시설을 직접 투어하고, 화재 대응 장비와 구조 차량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공기고나의 역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이벤트로 부모님께 직접 간식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돼 가족 간 소통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감사’와 ‘배려’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제가 만든 간식을 경찰서에 직접 전달하니 정말 뿌듯했고, 편지를 진심으로 읽어주셔서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자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승미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타인을 생각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경험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주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오름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스포츠 특화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름청소년활동센터(☏02-2687-60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