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은 7일(목) 말복을 맞이하여 ‘기아드림 복날 나눔Day-여름나기 건강식 지원’을 진행,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해 경로식당에서 지역 어르신 150명에게 삼계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복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된 행사로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제공했다. 더불어,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께는 직접 배달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건강식은 기아오토랜드광명과 금속노조기아자동차지부 소하지회, 광명시희망나기운동본부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었다. 기아드림 복날 나눔DAY는 코로나 이후 2023년부터 3년간 이어지며 약 43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이 전달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ㅇㅇ어르신은 “이렇게 정성껏 끓여주는 삼계탕을 먹으니 기운이 나는 것 같다. 올해 여름은 참 덥다고 느껴졌는데 무사히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철산복지관 김영선 관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요즘, 지역 기업과 단체의 관심으로 어르신들께 건강식을 전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철산복지관은 하반기 치매예방교육, 인권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