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지방선거에서 제4선거구 도의원으로 출마했던 황희순은 2022년 4월 12일(화) 광명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한 경선을 훼손한 국민의힘 광명을 당협위원장 및 사무국장은 사퇴하라”고 했다.
황희순은 지방선거에 나가는 원픽 후보들이 이미 정해진 상황이라며 광명을사무국장과 나눴던 녹취록을 증거로 제시했다.
또 “국민의힘 광명을당협위원장 최측근인 사무국장이 스스로 떠벌려 공정한 경선을 훼손” “당협위원장은 겉으론 깨끗한 중앙최고위원으로 뒤로는 구태의연한 정치”를 하고 있다며 당협위원장에게 녹취록을 보냈으나 공정한 사무에 중립을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이는 모든 책임이 당협위원장에게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기에 둘 다 사퇴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녹취록의 당사자인 광명을사무국장은 “현재 공천이 진행중이어서 매우 조심스럽다. 관련된 사안에 대해 가급적 노코멘트 하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