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원이 한명 감소 할 것이라 예측한 상황이 현실이 되었다. 경기도 선거관리획정위는 4월 20일 광명시의원이 12명에서 11명으로 감소하는 등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를 조정하였다.
국회에서 경기도의원이 129석에서 141석으로 기초의원이 447석에서 460석으로 13석 늘었지만 경기도의 인구 증가를 따라가지 못한 상황에서 지역별로 늘이고 줄이는 과정에서 광명시는 1명이 줄은 것이다.
앞서 ‘광명시의원, 현재 숫자 유지하기 어렵다’는 기사를 작성했는데 결국 현실이 된 것이다.
광명은 1명이 줄었지만 인구가 늘어난 지역은 시의원 수가 늘어났는데 화성시가 21명에서 25명으로 4명 증원, 시흥이 13명에서 16명으로 3명 증원, 남양주가 18명에서 21명으로 3명 증원, 평택 15명에서 18명으로 3명 증원, 김포 12명에서 14명으로 2명 증원, 광주 10명에서 11명으로, 파주 14명에서 15명으로 1명 증원되는 등 경기도 전체의 기초의원이 조정되었다.
경기도 발표에서 기초의원 숫자를 인구수 60%, 동수 40%를 적용해서 라선거구가 3명에서 2명으로 1명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었지만 잘못된 오기로 알려졌다.
라선거구가 아닌 다선거구(도의원 제3선거구)가 현재 3명에서 2명으로 시의원 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 지역의 공천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3인 선거구 일 때는 나번을 받아도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2인 선거구로 되면서 가번을 받지 못하면 당선의 확률이 희박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