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기도의원 제3선거구의 대진이 유종상과 박남주의 대결로 확정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유종상 예비후보가 단수공천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국민의힘 박남주 예비후보가 단수공천으로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되어 본선에 임하게 된 것이다.
광명시 제3선거구는 하안1동,2,3,4동,학온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구는 2021년 12월 기준 74,201명이다. 통계를 살펴보면 학온동은 전통적으로 보수 색채가 강한 지역이지만 하안1동,2,3,4동은 진보의 세가 강하다고 인식되는 지역이다.
그러나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컨벤션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과 지지세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6.1 지방선거에서 표심이 어떻게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유종상 예비후보는 조세형 전)민주당 총재 권한대행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하여 주일본대사관 행정관, 광명시체육회 사무국장, 양기대 국회의원 보좌관 등으로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시민들과 인연을 맺었다며 승리를 자신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박남주 예비후보는 자신의 사업에 전념하다 이번 6.1 지방선거에 도전하게 되었으며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 지방자치 특보와 서울 난곡선 지하경전철 금천~광명 연장선 추진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치신인으로서의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