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피해 농가·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선지급 …예비비 등 13억 5천만 원 긴급 투입

  • 등록 2024.12.12 10: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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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11월 폭설 피해 복구와 소상공인 등 시민 지원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폭설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을 위해 예비비 10억 원과 응급복구비 35천만 원 등 총 13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시는 당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피해 금액이 확정되는 대로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 선지급하고, 이후 국비 지원 시 정산하는 선지원 후정산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응급복구비를 편성해 붕괴 시설 철거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 지원, 전도되고 부러진 가로수 긴급 정비, 제설제 구입 등 추가 대설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해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1210일 기준 농가와 소상공인들의 재난피해신고가 792건 접수됐으며, 피해 신고 접수 기간이 오는 13일까지 연장돼 피해 신고는 늘어날 전망이다.

관리자 hosin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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