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누리유치원은 5월 14일(수) 형과 동생이 한 팀을 이루어 한내천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형·동생과 다함께 기후 의병 줍킹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청 탄소중립과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사전활동으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유치원 공동체 모두가 유치원 실내 공간부터 실외 공간까지 깨끗한 환경 만들기로 쓰레기 줍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줍킹데이 활동을 마친 후, 유아들은 유치원 마당에 모여 주운 쓰레기를 함께 분류하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각자의 실천 방안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은 “쓰레기를 주우니까 지구가 깨끗해지는 것 같아요.”, “동생과 팀이 되어 활동하니 더 재미있었어요.”라며 환경 보호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나누었다.
심현미 해누리유치원 원장은 “형과 동생이 함께 지구를 위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실천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 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