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날씨의 아이> 상영, ‘영화 속 기후 재난’ 주제 환경전문가 강연
-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선착순 접수
광명시(시장 박승원) 하안도서관은 오는 24일 ‘영화보고 환경탐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청소년, 가족 등 시민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날씨의 아이>를 함께 감상한 뒤, 환경과학 전문가 장유나 강사와 함께 영화에 등장하는 여름철 재해성 이상기후의 원인과 대응 방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시민들이 기후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일 오전 10시부터 광명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안도서관(02-2680-589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진영 하안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으로 기후 재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대응 방안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보고 환경탐구’ 프로그램은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과 연계된 것으로, 하안도서관이 올해 운영 기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