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6일 경기도 수원의 아주대학교를 찾아 청년 주거 및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행보에 나섰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학생회관에서 학생들과의 즉석 간담회를 갖고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30만 호 공급’ 등 주거 대책을 설명하면서 일자리와 주거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지방과 경기도 출신인 이들은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한 컴퓨터 관련 전공의 대학 3·4학년생이었다.
간담회에서 양 예비후보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구체적인 주거 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청년 주택은 10평대지만 거실과 방 2개 구조로 효율적인 공간을 만들고, 신혼부부 주택은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20평대에서 30평대 초반까지 쾌적하게 짓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래 살면 내 집이 될 수 있느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양 예비후보는 “10년 이상 거주하면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답해 큰 호응을 받았다.
그는 이 같은 파격적인 분양 전환 조건이 주거 불안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서도 양 예비후보는 “기술이 빠르게 변하는 AI 시대에 청년들이 느끼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미래를 설계하고, 집 문제로 결혼을 미루지 않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양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과제는 청년의 ‘집’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30만 호 공급과 AI 시대 일자리 대전환을 준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