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은 오늘 2025년 11월 21일(금) 광명시학교복합시설 어울마당 시청각실에서 철산시니어대학 학과발표회 ‘빛나는 우리, 청춘 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철산시니어대학에서 열정적으로 배움을 이어온 학과생 100명이 참여한 이번 발표회는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소속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철산 푸르지오 하늘채 경로당 난타 동아리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관장 및 총학생회 회장의 인사말, 시니어대학 활동 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특히, 학과생들의 학업 열정을 높이기 위해 광명시장상을 비롯하여 올해 최다 학과 이용자에게 수여되는 ‘열정상’, 3년 이상 활발히 활동한 임원단에게 수여되는 ‘선배시민상’, 신규 접수자 중 최다 출석자에게 수여되는 ‘청춘상’ 등 특별 시상이 진행되어 학과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의 하이라이트는 학과생들이 직접 무대에 오른 공연이었다. 철산시니어대학의 총 11개 학과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모든 순서가 끝난 후에는 단체 퍼포먼스와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학과발표회에 참여한 철산시니어대학 총학생회 김애조 회장은 ‘일 년 동안 흘린 땀과 열정이 이렇게 멋진 무대로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학과생 모두가 서로 격려하며 더욱 빛나는 철산시니어대학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김영선 관장은 ‘학과발표회는 시니어대학의 한 해를 정리하는 축제의 장일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새로운 청춘을 발견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철산시니어대학 학과생들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철산시니어대학 학과발표회는 우리글학과와 숲해설학과의 작품 전시회로 11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5일간 지속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