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3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임원, 시공사, 감리사, 광명시 안전보안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석면철거 안전관리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화학안전보건협회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가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안전을 요하는 석면철거에 대해서는 작업지침과 사례분석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건설공사 발주자가 꼭 지켜야할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하여도 개정된 사항을 포함한 핵심내용 위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건설공사장은 빈번하게 안전사고가 발생되는 곳으로서 철저하게 관리가 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될 수 있다”며 “교육내용을 현장에 접목시켜 안전한 정비사업 현장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전교육과 역량강화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투명하고 안전한 정비사업으로 한발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안전대책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