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안전 위협하는 종량제봉투 100L → 75L 하향 조정

  • 등록 2020.06.23 11:04:34
크게보기

-100ℓ 종량제봉투 제작 중단, 75ℓ 종량제봉투 7월 중 판매 예정

광명시는 환경미화원의 열악한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종량제봉투 최대용량10075로 하향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100종량제봉투에 담을 수 있는 쓰레기 무게는 25이하지만 쓰레기를 압축해서 담을 경우 40에 육박해 무거운 쓰레기봉투를 하루에도 여러 차례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은 신체 손상, 안전사고 위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광명시는 100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종량제봉투를 제작해 7월 중에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1850원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항상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해 100종량제봉투 제작 중단은 불가피한 결정이다종량제봉투에는 적정량을 담아 배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 광명 hosin33@hanmail.net
Copyright @2012 뉴스인 광명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우)14211 경기 광명시 시청로 138번길 28-1 T.02)2682-3020 F.02)2625-0604 E-mail:hosin33@hanmail.net 등록번호 경기 아51041 등록일 2014.8.14 제호 뉴스인 광명 발행인·편집인 기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