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국회의원(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 체육위원장)은 2월 15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국가대표 메달리스트·전문체육인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지지선언에는 직능본부 체육위원장 임오경 국회의원과 박상현 직능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해 체육위원회 조재기 공동위원장, 여홍철(’96 애틀란타올림픽 체조 은메달리스트), 심권호(’96 애틀란타올림픽 / ’00 시드니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영호(’00 시드니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광선(’88 서울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장성민(’20 도쿄올림픽 럭비 국가대표) 등 대한민국을 빛낸 국가대표 전문체육인들이 참석했다.
지지선언에 참석한 국가대표 메달리스트·전문체육인을 대표하여 이병훈 전 프로야구 선수, 정민경 현 수영 국가대표 선수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치열한 현장 행정경험과 과감한 돌파력을 가지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체육계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가장 최적화된 대통령 적임자”라고 밝혔다.
특히 “과도기에 처해있는 체육 분야 현안들을 정의롭게 해결하고, 국민들이 스포츠를 더욱 가깝게 누리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히고 임오경 의원에 지지선언 명부를 전달했다.
한편 임오경 직능본부 체육위원장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국민의 지도자로 성장해온 이재명 후보의 인생역정은 끊임없는 도전으로 늘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온 체육인들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지지선언이 진취성, 혁신성, 도전정신을 두루 갖춘 이재명 후보가 3월 9일 승리하여 4기 민주정부를 수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