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에서 프로야구 스타 탄생! 광명 경기항공고, 신인 드래프트 다수 지명 파란

  • 등록 2025.09.17 16:41:58
크게보기

야구부 창단 최대 성과… 이동수 감독·코치진 헌신, 유형진 교장 전폭 지원 빛나

2017년 창단 이래 최대 성과, 교육과 스포츠 두 마리 토끼 잡아

 

2025 청룡기 대회, 창단 첫 4강 진출 기염, 우수 선수 육성 산실

 

이동수 감독과 코치진의 열정과 헌신, 학교장의 관심과 지원의 줄탁동기

 

 

 

서울·경기 유일의 항공특성화고등학교인 경기항공고등학교(교장 유형진, 이하 경기항공고)2025917일 오후 열린 한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야구부 소속 선수 3, 졸업생 1, 4명이 최종 지명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경기항공고 투수 양우진, 이주호, 내야수 김건, 2022학년도 졸업생인 현 연세대 투수 윤성환이 그 주인공이다. 이는 야구부 창단 이래 최대 성과로, 직업계고 가운데서도 이례적인 기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경기항공고 야구부는 2017년 창단 이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기량을 쌓아 전국대회 본선 진출과 매년 프로 지망생 배출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수도권 직업계고 야구의 자존심을 지켜왔다. 2025 청룡기 대회에서는 창단 첫 4강 진출의 기염을 토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다수의 선수가 지명되며 학생선수 육성의 산실로서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야구부의 눈부신 성과 뒤에는 지도진의 땀과 열정이 있었다. 이동수 감독은 선수들이 매일 훈련장에서 쏟은 땀이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 앞으로도 경기항공고 야구부가 꾸준히 성장해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방현 체육부장교사, 김동길, 호석화, 강영준 코치 또한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살리는 맞춤형 훈련과 인성 교육에 집중하며 팀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형진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지도진의 헌신, 학부모님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학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하며 당당히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항공고는 최근 교육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신규 선정, 2025년 항공MRO과 개편, 하이테크 특성화고 지정 등 연이어 국가 주요 사업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한 항공정비실, 디지털교실, 자기주도학습실, 학교 카페, 과학영재교실, 드론실, 목공실, 항공엔진실, 전자실습실 등 최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이 현장 맞춤형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성과와 교육 혁신 성과를 동시에 거둔 경기항공고는 다가오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미래 산업과 스포츠 전반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관리자 hosin33@hanmail.net
Copyright @2012 뉴스인 광명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우)14211 경기 광명시 시청로 138번길 28-1 T.02)2682-3020 F.02)2625-0604 E-mail:hosin33@hanmail.net 등록번호 경기 아51041 등록일 2014.8.14 제호 뉴스인 광명 발행인·편집인 기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