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박물관 별관과 함께하는 ‘어울림 展’

2015.12.10 16:40:14

광명이 자랑하는 청렴의 상징이자 이 시대 공직자들의 표상인 ‘오리 이원익 대감’ 그를 기리는 장소가 충현박물관이다. 그 충현박물관 별관에서 광명 예술이 기지개를 켜며 타오르고 있다. 지난번 1회 전시에 이어 이번에는 미래가 촉망되는 젊은 현대미술작가 26명이 ‘어울림 展을 열고 있는 것이다.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 장소를 제공하여 그들의 예술혼을 표출 할 수 있게 하고 함께 참여하여 현대미술의 방향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서슴치 않는 오리 이원익 대감의 14대손 이종혁 작가는 “요즘 젊은 작가들은 실험정신이 아주 강하다. 자신만의 색깔을 과감하게 표현하고 거기에 대한 자부심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전시공간을 구하기란 쉽지 않은 것 또한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그들에게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그들의 예술혼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 굉장히 기쁘다.

이번 전시가 끝나면 관내 미술학원과 연계하여 어린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 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특히나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 할 장소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간혹 길을 가다보면 길가에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전시 장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미술을 하는데 자부심을 갖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하며 활짝 웃는다.


또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김태은 전시기획자는“어울림 전은 역사와 예술 그리고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분야의 현대미술작가들이 빚어내는 역사문화공간에서의 미술전시이다.

조선시대 중기의 정치인이었던 이원익 선생의 발자취와 그 시대의 기록이 보존되어 있는 역사적 공간인 충현박물관 별관이 미술전시공간으로써 그 역할이 확장되어가는 것이다.

이것은 과거뿐만 아니라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미술가들의 생각과 기록을 작품이라는 형태로 과거의 공간 안에 현재의 시간들이 채워지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관계 혹은 소통을 잇는 어울림이라는 새로운 장으로 탈바꿈 되리라 본다”고 이번 전시의 의미를 두었다.


한편 이번 전시는 2015.12.8~2016.1.7까지 전시되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충현박물관 별관(광명시 소하동 1054-28)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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