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규 시의원, 지역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주거위해 주차 시설 확보해야

  • 등록 2021.06.04 11: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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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사거리 지역은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혼재해 있으나 주차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 광명사거리에서 천왕동 ()방향 도로 가장자리 차선을 확보하여 주차공간을 마련한다면 지역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주거공간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일규 시의원은 62일 광명시의회 제26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광명사거리역에서 천왕동 방면 양방향 도로의 여유 공간을 주차공간으로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집행부의 답변자료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면서 “2005년 전까지 광명사거리~천왕동 방면 도로에 노상주차장을 운영하였으나 대중교통 운행 및 교통소통 장애 발생 사유로 경찰서와 협의하여 200591일 노상주차장을 폐지한 바 있다면서 따라서 대중교통 및 교통소통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노상주차장의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답변이 왔다고 했다.

 

하지만 항공 사진으로 찍은 광명사거리 주변 풍경을 보면 광명사거리에서 천왕동 방면으로 가다 보면 인도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넓게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을 보면 자전거도로와 인도의 폭이 넓어 이곳을 활용하여 사업을 진행한다면 주차공간을 확보해도 충분히 차량 운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곳에 주차공간 확보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시설 주차공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뿐더러 100면 이상의 주차공간 확보로 광명도시공사에 위탁 운영한다면 일자리창출 이라는 성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박승원 시장과 집행부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성동준 안전건설교통국장은 편도 2차선 도로 중 1개 차선을 노상주차장으로 설치할 경우 교통소통에 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현재 여건상 곧바로 설치하기는 어려우나 의원님의 시정 질문 때 화면상으로 보여준 바와 같이 인도 폭이 넓은 곳에 대하여 주차공간 활용방안을 검토하는 등 광명사거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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