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민생 현장 돌보기에 나섰다.
8월 4일 김윤호 원내대표와 한주원 시의원은 광명 제 2R,4R구역 재개발 지역을 찾아 공사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았다.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 착공중인 2R 구역은 현재 임시도로 개설 계획을 두고 주변 상인들이 개설 현황과 주차문제에 대한 이의를 제기해 왔다.
임시도로는 현재 2R구역, 4R구역, 5R구역 재개발 공사를 위해 6m 광일로 도로 폭을 14m로 확장할 예정이며, 조합 측에서는 덤프트럭 폭 2.8m 점을 감안, 차선 한 개의 폭을 3.4m로 상가 건물 앞 인도는 1m로 임시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이에 주변 상인들은 “공사를 위한 공사현장 편의 위주로 도로를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상가들의 상권이나 주차 불편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임시도로망”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김윤호 시의원은 “상인들의 고통과 불편에 공감하며 도로법상 최소폭이 3.2m이므로 도로폭을 3.4m에서 3.2m로 변경 가능한 것인지 여부와 상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가 앞 1개 차선을 3.5m로 변경 가능한지 조합의 수용범위를 검토하겠다”며 “앞으로 조합과 소통해 상인들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진행 상황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