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수 시의원,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 등록 2022.03.10 13: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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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에서 일하고 싶지 않다.

광명시의회 전반기 시의장이자 4선 의원인 조미수 시의원이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현역 광명시의원으로는 처음 6.1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조미수 시의원은 제3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준비 중이었다.

 

20대 대선이 끝난 다음 날 바로 입장을 표명한 조미수 시의원은 민주세력이 한번 더 집권을 해서 국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하는데 그런 상황이 안되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도 안다. 내가 펼치고자 하는 이상을 펼칠 수 없는 상황에서 더 이상 정치를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광명시의회 구성에서 보면 현재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중 차기 시의회에 입성하지 못할 사람이 꽤 많을 것으로 보여 다른 누군가 또 불출마를 선언하는 시의원이 있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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