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행사지원법 본회의 통과 위한 초당적 협력 촉구--
임오경 광명갑 국회의원은 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책조정위원장으로 1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문화와 체육 분야에 대한 국가 차원의 과감한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과 ‘케데헌’의 아카데미 2관왕 수상 등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K콘텐츠 산업은 연간 20조 원 수출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영화 산업은 관객 감소와 제작 위축, 투자 편중 등 구조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1%대에 머무른 문화 예산을 국가 예산의 2% 수준까지 확대해 창·제작 기반을 강화하고 국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밝혔다.
체육 분야에 대해서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이 역대급 성과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선수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경기력 향상 예산 삭감과 훈련 인프라 부족 문제를 개선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국제문화행사지원법을 언급하며 “그동안 국제 문화행사는 별도 법적 근거 없이 개별 특별법에 의존해 형평성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법안을 통해 종교·문화·외교 분야 국제행사 유치와 지원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법안이 조속히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임 위원장은 오는 21일 예정된 광화문 공연을 언급하며 “단 하루 공연으로도 막대한 경제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줄 상징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며 “K컬처 산업 도약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