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가 7일 ‘제11회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사회통합부문 「상생협력·포용사회 조성」 부문에 선정돼 수상했다.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지역갈등 해소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공동체의 화합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해 온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사회에 존재하는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광명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다문화가족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성장과 다양한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남은정 광명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다양한 가족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센터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온 과정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다양한 모습과 삶을 존중하고 지역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지난 10월 6일(화) 공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정보보호 선언식에서는 임직원들이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준수해야 하는 6가지 항목을 담았다. 주요내용으로 ●개인정보법 준수 및 책임 ●개인정보 수집의 최소화 ●개인정보 보호조치 및 관리계획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 ●정보주체의 권리 보장 ●개인정보보호의 조직 문화 정착 등의 개인정보보호의 주요한 안전조치 내용이다. 서일동 사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개인정보보호 선언식을 통해 공사 임직원들이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책임감을 갖고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각 팀별로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측정하고 우수 부서를 시상하며, 새로운 정보보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기관의 정보보안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반려동물 교육에서 입양·나눔·자원봉사 실천으로 이어져-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지난 9월 30일 광명시청소년예술창작소 아트홀 ‘MOA’에서 ‘제7기 광명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7기 광명자원봉사대학 수료생과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광명자원봉사대학 활동 소개 △수료생 소감 발표 △공기청정기 전달식 △반려동물용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제7기 광명자원봉사대학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으로 운영됐다. 반려동물의 이해, 카밍시그널, 반려동물 예절, 산책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해 수료생들의 반려동물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자원봉사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수료생 소감 발표에서는 교육을 계기로 파양견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한 사례가 소개돼 의미를 더했다.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고, 이를 입양이라는 실천으로 이어간 경험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LG전자베스트샵 철산본점(대표 김수옥)은 반려동물 분야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기부했으며, 수료생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반려동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의 일상회복과 수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사 노조 및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됐으며,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에 전달되어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 및 수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일동 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10월 말 해안가 중심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예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소하동 화재, 수해지역 피해·산불지역 피해 구호 성금 기탁 등 재난·재해극복을 위한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 청소년 20명, 정성을 담은 모나카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추석 선물 전달 ▶ 하안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나눔 협력체계 구축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청소년이 직접 만든 모나카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 청소년재단은 지난 9월 19일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초등학생 청소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광명시 노인 기부 모나카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이 직접 모나카를 만들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진행한 고추장 만들기 기부활동에 이어 청소년이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청소년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어 청소년재단은 9월 22일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나눔활동 활성화와 청소년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광명시 최초 수상구조사 2급 특례시험자격시험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통해 해양경찰청 공식 지정 -2026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수상구조사 2급 특례 자격시험장으로 운영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이 광명시 최초로 수상구조사 2급 특례 자격시험장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수상구조사 2급 특례 자격시험장으로 공식 지정받아, 2026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시험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정광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특례시험 자격시험장 지정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수상안전 분야의 전문 자격시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험장 시설 관리와 운영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향후, 국가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수상안전전문가, 수영지도자 등 지역내 생활체육분야 일자리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수상구조사는 수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응하고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자격으로, 자격은 1급과 2급으로 구분된다. 1급과 2급은
명절 음식 나눔부터 시민 참여 챌린지까지…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봉사와 나눔을 확산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추석맞이 광명시 자원봉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기간은 행정안전부의 「2026 추석맞이 자원봉사 집중기간」과 연계해 ▲주변 이웃에게 나눔 전하기 ▲모두가 함께 나눔 권하기 ▲안전한 명절 즐기기를 주제로 추진된다. 센터는 집중기간 동안 나눔누리터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취약계층과 이웃에게 추석 음식과 명절 꾸러미를 전달하고, 한과휘낭시에를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9월 21일에는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 일대에서 빗물받이 청소와 시민인식 개선캠페인을 진행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자원봉사 실천 챌린지」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나를 위한 자원봉사 ▲우리를 위한 자원봉사 ▲지구를 위한 자원봉사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명절과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지난 21일, 청소년 마약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 ‘노 위크 챌린지(NO WEAK CHALLENGE)’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양도시공사의 지목을 받아 추진됐다. 공사 임직원은 청소년 마약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노 위크 챌린지’는 제40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시작된 청소년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이다. ‘NO WEAK, 약하지 않은 우리가 만드는 마약 없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과 근절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은 참여기관이 청소년 마약근절 메시지를 전달한 뒤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과 근절을 위한 공동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공사는 다음 주자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서일동 사장은 “청소년 마
지나보니 마음의 재산 고 희 숙 무엇을 담고 살았을까 까맣게 때가 낀 채 기억의 방에 차곡차곡 쌓여진 조각들 흑인지 백인지 마저도 희미한 빛바랜 시간들을 하나씩 꺼내 본다. 재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소각해 버려야 하는지 봉투마다 이름을 달고 분리해 간다. 시작할 땐 말끔히 치우리라했는데 왠지 마음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차마 버릴 수가 없다 지나보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슬픈 것도 기쁜 것도 마음의 재산 빛은 바랬지만 삶을 고스란히 채워준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이었다.
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고 희 숙 흙내음과 나무향이 부등켜 안고 고향의 냄새로 부르는 그리운 옛집의 소중한 추억 부뚜막에 놓인 그을린 솥단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정지간 구수한 밥 뜸 내음 노릇노릇 누룽지 맛이 그립다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 밥 짓고 부지깽이로 남은 숯불 모아 입가에 검댕 묻혀가며 먹던 군고구마와 국자 속 달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난 맛이지만 아궁이 속 불씨처럼 꺼지지 않는 잔불로 남아 나의 삶을 조금씩 따뜻하게 익혀가고 있다.
지금이 좋다 고 희 숙 그 전엔 몰랐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 전엔 안 보였다 봄볕에 흙덩이 밀쳐들고 올라오는 풀 한포기에 담긴 위대함도... 열심히 산 하루의 모퉁이에서 해넘이의 아름다움에 왜 눈물이 나는지도... 그냥 그런 줄만 알았다 중년인 듯 노년인 듯 60고개를 넘어 늦은 듯도 싶고 이른 듯도 싶은 나이... 부모님도 떠나고 아들, 딸 녀석도 제 살길 찾아가니 삶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인 줄... 조금은 보인다. 진한 생명력의 이름 모를 잡초에서... 힘겹게 주운 파지를 리어카에 실고 가는 할머니에게서 지금 어디쯤 와있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제의 사소함이 새롭게 다가오고 지나감이 소중함으로 다시 보여 지는 지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삶이 오롯이 익어가는 지금이 좋다.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고 희 숙 새벽부터 내린 비 대지를 적시고 세상의 더러움을 깨끗함으로 씻어내니 씻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더 합니다 비가 내린 아침 어제의 발자국은 지워졌지만 마음에 각인된 그리움은 그 어떤 빗물에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난히 빗소리가 좋음은 세상을 그 만큼 포용해 나가는 것이고 당신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빗길 위에 나만의 발자국을 그려 봅니다
추억은 정지된 인생 고희숙 흐르는 세월 속에 청춘은 멈춰지지 않고 고운 순간은 추억만 남기고 떠나 그리움이 영혼을 헤집어 울릴 때 잔주름 갈피에 서러움만 쌓여간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똑같은 하루를 나눠먹는 시간인데 나의 시간은 어이 이리도 빨리 가나 정지된 영상으로 살아난 어제처럼 오늘도 또 다른 영상으로 재생되어 추억의 창고에 쌓이겠지.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날 한 장 한 장 꺼내어 웃음지어야 겠다.
이름이란 고 희 숙 누군가의 얼굴입니다. 누군가의 여정이 차곡차곡 쌓인 인생입니다. 이름만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절로 떠올려 지는 것은 이름 속에 사소한 기억까지도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의 꼬마도 백세의 어르신도 이름만 들으면 살아온 만큼의 시간이 스르르 풀려나옵니다. 그 속에 당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으니 참으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똥을 담으면 똥통이 되고 금은보화를 담으면 보석함이 됩니다. 똥을 담는 것도 금은보화를 담는 것도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혼자만의 소중한 이름을 받았기에 한걸음 옮길 때마다 이름을 키워가야 합니다. 오늘도 노을은 아름답게 저물어가지만 내일도 모레도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답게 각인될 이름을 그려 봅니다.
창문 투명한 너를 보면 욕심의 때가 덕지덕지 붙은 것 같아 왠지 부끄럽고 한없이 작아진다. 넌 돌팔매에 부서지고 깨어져도 침묵을 지키는데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도 힘겨루기 하듯 촉각을 세운다. 길 잃은 폭풍도 따뜻이 안아 넉넉한 햇살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하나도 둘도 바깥바람으로 돌리며 가슴에 스스로 상처를 준다. 길이 보이지 않는 밤이면 반짝이는 별 그림자로 다리를 놓아 엄마 품속으로 이끄는 넌 낮에도 밤에도 나를 이끄는 등불이다.
겨울나무 고희숙 흰눈은 봄이 아직 멀리 있다 말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참아내는 것은 저만큼 봄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처럼 기다림을 아는 사람은 지난 시간도 지난 세월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또 한번의 시작을 기다릴 뿐...
비워져 있는 것은 고희숙 마음 한 칸이 비워져있는 것은 그리움일까 외로움일까 아니면 빛바랜 추억일까 어느 날 찾아와 가슴을 채워버린 빈자리 채워지지 않는 자리 채울 수 없는 그 자리에 공허만이 똬리 틀고 앉아있다. 쓸쓸한 바람만이 찾는 가을이었다. 잠들어도 잠들어도 꾸어지지 않는 꿈에 밀려왔다 밀려가는 지난날 다시는 보지 못할 사랑이지만 망부석이 되어버린 그리움에 비워진 마음은 등대를 향해 파도를 넘는다.
시(詩)는 고희숙 내 삶 속에 응집된 소망입니다. 풀어헤친 한가닥 추스르면 또 다른 미로가 나타나는 알 수 없는 인생길의 동반자입니다. 한없는 사랑으로 빛나다 어느 순간 깊은 심연에 잠기며 간혹 순결한 미소로 부르는 애인입니다. 용광로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타올랐다 북극을 얼려버릴 듯 냉정한 얼굴의 헤어 나올 수 없는 깊은 심연(深淵)입니다. 오늘도 목마름에 잡념 속 유영(流泳)하다 퍼뜩 건져 올린 시어(詩語) 한가닥은 먹먹한 가슴을 두드려 소소한 햇살로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