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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있는 마을

지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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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좋다

                            고 희 숙  

그 전엔 몰랐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 전엔 안 보였다

봄볕에 흙덩이 밀쳐들고

올라오는 풀 한포기에 담긴 위대함도...

열심히 산 하루의 모퉁이에서

해넘이의 아름다움에 왜 눈물이 나는지도...

 

그냥 그런 줄만 알았다

중년인 듯 노년인 듯 60고개를 넘어

늦은 듯도 싶고 이른 듯도 싶은 나이...

부모님도 떠나고

아들, 딸 녀석도 제 살길 찾아가니

삶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인 줄...

 

조금은 보인다.

진한 생명력의 이름 모를 잡초에서...

힘겹게 주운 파지를

리어카에 실고 가는 할머니에게서

지금 어디쯤 와있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제의 사소함이 새롭게 다가오고

지나감이 소중함으로 다시 보여 지는 지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삶이 오롯이 익어가는 지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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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보다 뜨거운 방역 자원봉사자의 열정
연일 35도가 넘어가는 폭염속에서도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를 지키고자 방역분무기를 어깨에 메고 지역사회를 지키는 자원봉사자가 있다. 광명시자율방재단과 광명시생명사랑단, 아태환경NGO 한국본부, 새마을지도자광명시협의회 등의 회원들은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스스로 지역사회를 지킨다는 일념으로 PC방, 노래방 등 코로나에 취약한 곳과 지하철역, 전통시장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생명사랑단 김동주 단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방역봉사를 하는 회원들에게 미안하면서 고맙다. 코로나19에 맞서 500일 넘게 방역 봉사를 진행했지만, 폭염보다는 코로나19가 사라지지 않는 것이 더 힘들다.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우리의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명시자율방재단 구필회 단장은 ‘매주 금요일은 광명시에서 정한 방역데이이다. 우리 방재단은 지역별로 주1회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더운 날씨지만 모두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를 지킨다는 일념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민 모두가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여 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윤지연 센터장은 ‘변종 바이러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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