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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있는 마을

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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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고 희 숙


흙내음과 나무향이 부등켜 안고

고향의 냄새로 부르는

그리운 옛집의 소중한 추억

 

부뚜막에 놓인 그을린 솥단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정지간

구수한 밥 뜸 내음

노릇노릇 누룽지 맛이 그립다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 밥 짓고

부지깽이로 남은 숯불 모아

입가에 검댕 묻혀가며 먹던 군고구마와

국자 속 달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난 맛이지만

아궁이 속 불씨처럼

꺼지지 않는 잔불로 남아

나의 삶을 조금씩 따뜻하게 익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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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언론협의회, ‘올해의 광명인 상’ 시상식
- 박창영(문화), 우리 혼을 잃지 않도록 전통문화 보존 및 보급 힘쓸 터- 한주원(정치), 고인이 된 어머니가 주신 상…. 지역에서 인정받아 뿌듯- 권영례(사회·복지), 지금처럼 꾸준한 봉사자 될 터 광명지역언론협의회는 16일 광명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올해의 광명인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명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 날 시상식에는 ▷문화 부문, 중요무형문화재(인간문화재) 제4호 입자장(笠子匠, 갓 만드는 장인) 박창영 선생 ▷정치 부문, 한주원 시의원 ▷사회·복지 부문, 권영례 광명경찰서어머니자율방범대 연합대장이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박창영 선생(문화 부문)은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 혼을 잃지 않도록 전통문화 보존 및 보급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주원 시의원(정치 부문)은 “고인이 되신 어머니가 주는 상, 무엇보다 지역 인정받아 기쁘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권영례 광명경찰서어머니자율방범대 연합대장(사회·복지 부문)은 “지난 18년간의 봉사활동에 대한 후회와 회한보다는, 지금의 기쁨과 현재에 충실한 봉사자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기호신 광명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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