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로봇‧드론을 활용한 위험 시설물 점검, 법적 근거 마련 - "미래산업 혁신을 위해서는 법‧제도가 시장의 속도에 맞춰야" 위험 시설물 점검에 인공지능(AI) 로봇과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위험 시설물 안전점검에 AI 로봇과 드론을 활용할 수 있게 한 ‘첨단안전 3법’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설기술진흥법, 도시가스사업법, 집단에너지사업법 등 3개법 개정안이다. 개정안은 건설현장과 도시가스관, 열수송관 등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위험 시설물 점검에 AI 로봇과 드론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드론과 로봇은 AI기술과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며 신산업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 중 위험 시설물 점검 분야는 이미 상용화 단계에 와 있다. 현대건설은 작년 11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무인 안전 로봇 ‘스팟’을 ‘고속도로 제400호선 김포-파주 현장’에 투입해 시범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SK E&S는 작년 9월, AI 드론을 이용해 도시가스 배관 관리를 지원하는 ‘드론 기반 인공지능 굴삭기 감지 서비스’를 전남도시가스 등 8개 자회사에 도입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대표의원 직무대행 김정호(광명,1) 의원은 곽미숙 대표의원 직무집행 정지에 대한 본안소송 기한을 앞두고 '사법 싸움'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정호(광명1) 등 의원 5명은 1월 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섭단체 대표 선출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사법 절차를 중단해 달라며 “사법 폭주를 중단하라!” 고 주장했다. 이어 직무대행 선출 직후 “의원들 및 경기도당, 의회사무처, 민주당 등과의 꾸준한 면담을 통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사태를 종결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하고, “재판부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절차상 하자가 중대하여 효력이 없다고 볼 여지가 크다”라는 점을 들어 “실익이 없는 재판을 중지하고 통합을 위해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78명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용단을 내려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특히 “지난 6개월 간 국민의 힘 경기도의원 78명의 역할을 언급하며, 제대로 된 정책 경쟁 대신 김동연호에 끌려 다니는 모습으로 인해 소속의원들은 자괴감마저 느끼고 있다”며 새롭게 재평가 받는 정당한 절차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국민의 힘은 지난달 9일 곽 대표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 난 이후 현재까지 법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1월 9일(월) 더불어민주당 한반도평화경제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이재명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한반도평화경제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임명장 전달식을 가졌다. 한반도평화경제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에 관한 대안 제시, 남북 간 경제 협력 등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적 안정뿐만 아니라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임 의원은 남북화해와 한반도 평화증진을 위해 국회의원 126명의 동의를 맏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평화올림픽 구현을 위한 촉구 결의안’,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한반도 평화 교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다. 임오경 의원은 “불안한 안보와 흔들리는 경제 현황에 많은 국민들이 진정한 평화를 되찾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지금의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해 나가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 임오경 국회의원, 광명시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기본설계용역' 2월 착수 밝혀- 광명시 구도심 균형발전, 철산동 및 광명동 주민들의 1호선 구일역 이용 편의 증대 기여 임오경 국회의원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신설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임의원은 광명시가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기본설계용역' 계약을 2월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신설은 철산동, 광명동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준공 및 입주 후 증가하게 될 교통수요를 철도로 분산하여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증진하고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구도심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임오경 의원은 그동안 국토부, 코레일 등과 꾸준한 협의를 진행해왔는데, 특히 작년 11월 국회예결위 경제부처 질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구일역에는 서울 구로동 방향, 서울 고척동 방향으로 2개의 출구만 있어 안양천 서측의 광명 주민들의 접근성이 차단됐다”며 “같은 통행료를 내는 상황에 광명 쪽만 출입구가 없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만큼 광명동과 철산동의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1호선 구일역의 서편 출입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일 ‘2023년 의회사무처 시무식’을 갖고 지방시대의 성공적 개막을 위해 전력을 다해 줄 것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오후 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염 의장을 비롯해 이계삼 의회사무처장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신년사를 통해 “2023년에는 자치와 분권으로 만드는 전혀 새로운 지방의 미래가 열릴 것”이라며 “더 큰 가능성과 희망을 키우는 지방시대를 성공적으로 열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 직원께서 힘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그 어느 지방의회보다 탄탄한 의정지원 체계를 마련하며 더 크고 높게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라며 “계묘년 새해를 맞은 경기도의회가 직원들에게 좋은 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염 의장은 새해맞이 직원격려 오찬 행사를 열고, 의회 구내식당에서 300여 직원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염 의장과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김판수(더민주, 군포4) 부의장 등 도의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시 현충탑을 참배하며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염 의장은 분향 뒤 위패실로 이동해 방명록에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십니까. 광명을 국회의원 양기대입니다. 2023 계묘년(癸卯年) 검은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토끼는 늘 주위를 경계하고 조심하는 모습을 보여 겁이 많고 유약하다는 인상이 강하지만, 꾀 많고 영리한 지략의 상징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토끼의 지혜를 잘 나타내주는 표현인 '교토삼굴(狡兎三窟)'은 재난이 닥쳤을 때 피할 수 있는 플랜B, C를 함께 마련해둔다는 의미로, 요즘 식으로 표현한다면 "계란을 한 바구니에 몰아담지 않고 리스크 헷징(risk hedging)을 잘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전래동화에서는 기지를 발휘해 용궁을 빠져나오는 지혜로운 동물의 상징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끝나지 않은 코로나 19의 여파와 치솟는 물가, 저성장과 양극화 위기로 혹독한 민생한파가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지만 토끼의 지혜를 기대합니다. 각종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으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껑충 뛰어올라 '도약'할 수 있는 2023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저는 지난 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복합경제위기 극복에 혼신의
[2023 계묘년, 활기찬 토끼처럼 기쁨으로 힘찬 도약을 하는 한 해 되십시오]늘 임오경을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안녕하세요. 임오경 광명갑 국회의원입니다.여러분의 큰 사랑으로 2022년도 쉼없이 달렸습니다.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은 힘찬도약과 활기찬 기운을 상징하는 해입니다.국가경제와 민생회복으로 여러분들의 시름이 덜어지고가정과 일터가 행복한 한해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혁신과 성장의 광명,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위해'열정 임오경'이 여러분들과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3년을 맞이하며, 임오경 국회의원 배상
더불어민주당 유종상(광명3)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27억 4300만원을 확보하면서 연말을 뜻 깊게 마무리했다. 28일 경기도는 유종상의원 관심 사업인 - 감염병 대응센터 건립 17억4천3백만원, -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10억 총27억 4300만원 특별조정 교부금을 배정했다. 이중 ‘감염병대응센터’ 건립 사업은 코로나19 등 신ㆍ변종 감염병 출현에 의한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한 전문 보건의료 기관으로 위기 상황에 대비해 선별진료, 호흡기 클리닉 등의 기능을 갖추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업사이클 문화산업 예산 확보로 지역 주민들의 이용도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종상의원은 ‘하안5단지 가로숲길 조성, 하안9단지 하담길 리모델링 사업, 철망산 근린공원숲속쉼터 조성사업으로도 경기도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 발전에 힘을 보태준 김동연 도지사께 감사하고,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애써준 양기대국회의원과 김용성도의원과 앞으로도 협력하면서 광명시 민생, 현안을 더 세심히 살피고, 예산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나보니 마음의 재산 고 희 숙 무엇을 담고 살았을까 까맣게 때가 낀 채 기억의 방에 차곡차곡 쌓여진 조각들 흑인지 백인지 마저도 희미한 빛바랜 시간들을 하나씩 꺼내 본다. 재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소각해 버려야 하는지 봉투마다 이름을 달고 분리해 간다. 시작할 땐 말끔히 치우리라했는데 왠지 마음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차마 버릴 수가 없다 지나보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슬픈 것도 기쁜 것도 마음의 재산 빛은 바랬지만 삶을 고스란히 채워준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이었다.
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고 희 숙 흙내음과 나무향이 부등켜 안고 고향의 냄새로 부르는 그리운 옛집의 소중한 추억 부뚜막에 놓인 그을린 솥단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정지간 구수한 밥 뜸 내음 노릇노릇 누룽지 맛이 그립다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 밥 짓고 부지깽이로 남은 숯불 모아 입가에 검댕 묻혀가며 먹던 군고구마와 국자 속 달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난 맛이지만 아궁이 속 불씨처럼 꺼지지 않는 잔불로 남아 나의 삶을 조금씩 따뜻하게 익혀가고 있다.
지금이 좋다 고 희 숙 그 전엔 몰랐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 전엔 안 보였다 봄볕에 흙덩이 밀쳐들고 올라오는 풀 한포기에 담긴 위대함도... 열심히 산 하루의 모퉁이에서 해넘이의 아름다움에 왜 눈물이 나는지도... 그냥 그런 줄만 알았다 중년인 듯 노년인 듯 60고개를 넘어 늦은 듯도 싶고 이른 듯도 싶은 나이... 부모님도 떠나고 아들, 딸 녀석도 제 살길 찾아가니 삶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인 줄... 조금은 보인다. 진한 생명력의 이름 모를 잡초에서... 힘겹게 주운 파지를 리어카에 실고 가는 할머니에게서 지금 어디쯤 와있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제의 사소함이 새롭게 다가오고 지나감이 소중함으로 다시 보여 지는 지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삶이 오롯이 익어가는 지금이 좋다.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고 희 숙 새벽부터 내린 비 대지를 적시고 세상의 더러움을 깨끗함으로 씻어내니 씻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더 합니다 비가 내린 아침 어제의 발자국은 지워졌지만 마음에 각인된 그리움은 그 어떤 빗물에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난히 빗소리가 좋음은 세상을 그 만큼 포용해 나가는 것이고 당신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빗길 위에 나만의 발자국을 그려 봅니다
추억은 정지된 인생 고희숙 흐르는 세월 속에 청춘은 멈춰지지 않고 고운 순간은 추억만 남기고 떠나 그리움이 영혼을 헤집어 울릴 때 잔주름 갈피에 서러움만 쌓여간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똑같은 하루를 나눠먹는 시간인데 나의 시간은 어이 이리도 빨리 가나 정지된 영상으로 살아난 어제처럼 오늘도 또 다른 영상으로 재생되어 추억의 창고에 쌓이겠지.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날 한 장 한 장 꺼내어 웃음지어야 겠다.
이름이란 고 희 숙 누군가의 얼굴입니다. 누군가의 여정이 차곡차곡 쌓인 인생입니다. 이름만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절로 떠올려 지는 것은 이름 속에 사소한 기억까지도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의 꼬마도 백세의 어르신도 이름만 들으면 살아온 만큼의 시간이 스르르 풀려나옵니다. 그 속에 당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으니 참으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똥을 담으면 똥통이 되고 금은보화를 담으면 보석함이 됩니다. 똥을 담는 것도 금은보화를 담는 것도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혼자만의 소중한 이름을 받았기에 한걸음 옮길 때마다 이름을 키워가야 합니다. 오늘도 노을은 아름답게 저물어가지만 내일도 모레도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답게 각인될 이름을 그려 봅니다.
창문 투명한 너를 보면 욕심의 때가 덕지덕지 붙은 것 같아 왠지 부끄럽고 한없이 작아진다. 넌 돌팔매에 부서지고 깨어져도 침묵을 지키는데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도 힘겨루기 하듯 촉각을 세운다. 길 잃은 폭풍도 따뜻이 안아 넉넉한 햇살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하나도 둘도 바깥바람으로 돌리며 가슴에 스스로 상처를 준다. 길이 보이지 않는 밤이면 반짝이는 별 그림자로 다리를 놓아 엄마 품속으로 이끄는 넌 낮에도 밤에도 나를 이끄는 등불이다.
겨울나무 고희숙 흰눈은 봄이 아직 멀리 있다 말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참아내는 것은 저만큼 봄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처럼 기다림을 아는 사람은 지난 시간도 지난 세월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또 한번의 시작을 기다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