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국회의원은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시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임 의원은 윤석열 정권 2년을 “국격 하락, 경제 폭망, 민생 파탄, 야당 탄압”으로 규정하며, 이번 대선이 “나라의 운명을 가를 역사적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임 의원은 “지난 겨울, 차가운 거리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운 시민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이제는 끝을 봐야 한다.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 아픔을 돌볼 수 있는 사람 냄새나는 소년공 출신”이라며, “김문수 후보가 존경하는 인물로 이승만·박정희를, 이준석 후보가 오바마를 언급했지만, 이재명 후보는 ‘어머니’를 꼽았다. 그 진심이 국민에게 닿아야 한다”고 말했다.임 의원은 “윤석열, 김문수, 전광훈의 내란공동정권을 막아낼 수 있는 것은 깨어있는 시민뿐”이라며, “검찰도, 대법원도, 국민의힘도 아닌 국민의 힘이 나라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그는 “‘군주민수(君舟民水)’를 가슴에 새기며, 진짜 대한민국을 광명에서 완성하자”고 말하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재명 후보가 대선을 하루 앞둔 6월 2일 오후 광명을 방문한다. 임오경 광명갑 국회의원은 오는 6월 2일 오후 4시 철산 로데오광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유세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선투표 전날인 이날 이재명 후보는 광명 유세를 통해 세를 결집하고 마지막 지지를 호소한다. 최종 유세는 여의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광명을 두 차례 방문한 적이 있으며, 광명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8.3% 앞선 바 있다. 임오경 의원은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임을 믿는다"며 "광명에서 진짜 대한민국의 시작을 알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e스포츠부터 출판·인쇄, 예술공연까지 다양한 현장 목소리 쏟아져- 국가대표 출신 메달리스트들도 대거 참여“6월 3일 금메달을 이 후보에게”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임오경 수석부본부장은 5월 2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문화예술 및 체육분야 직능단체들과의 정책협약식과 지지선언 서명부 전달식을 연이어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1개 단체, 총4,000여 명의 문화예술·체육 직능인이 참여해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고, 분야별 제도 개선과 정책 반영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은 “현장의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정책을 논의하고, 사회적 편견과 제도적 공백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라며 “문화예술과 체육은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통합을 이끄는 핵심 분야인 만큼, 이재명 후보와 함께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지지선언에 나선 것은 e스포츠와 여가스포츠 직능인 500명이었다.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오일영 범국민여가복지포럼 공동회장은 “시대가 변해도 e스포츠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열악한 법적 기반이 여전하다”며 “이재명 후
5월 27일(화) 무용인 1,055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및 발레 등을 비롯한 다양한 무용 분야에서 활동 중인 무용가·교수·학생·프리랜서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공연예술로서 무용의 공공성과 독립성 확보, 창작·공연 환경 개선 등 현장 핵심 과제를 해결할 유일한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무용은 국가의 문화정체성을 대표하는 예술이자 미래세대의 전인교육을 책임지는 기초예술이지만 오랜 시간 제도적인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특히 창작과 공연을 위한 전용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예술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공립 전용극장조차 없이 무용인들의 열정에만 의존해 온 현실은 구조적 한계로 꼽힌다. 이런 제약은 무용예술 발전은 물론이고, 후속세대 양성과 교육기반 확대에도 심각한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13일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를 포함한 무용계 단체들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 임오경 국회의원과 대한무용협회 책임의원인 강유정 국회의원 주관으로 정책협약식을 개최하고, 핵심 정책과제를 캠프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지지 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본부가 보건의료·복지, 문화·예술·체육, 민생·산업경제, 건설·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제안, 정책협약, 더 나아가 지지선언을 함께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 임오경 수석부본부장은 “5월 28일(수) 현재 직능본부는 정책협약 130회, 지지선언 108회, 누적 지지선언 112만명을 초과해,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최대 지지 선언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선언에 다양한 에피소드와 간절함이 함께 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먼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밝힌 것은 광주 지역 한의사 97명이다. 지지모임의 대표 임진택 한의사는 성명을 통해 “정치 권력 강화를 위해 군경을 동원해 국가 폭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반민주 책동이 발생함에 경악할 수 밖에 없으며, 보수정당이나 지배엘리트층이 사태의 옳고 그림이나 책임은 도외시 하고, 반성이나 사과 조차 없음에 더욱 놀라웠다”며,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민주주의 발전, 국가 경제 안정, 서민 경제 회복을 이루고, 한의계 역시 국가의료‧공공의료에서 한의약의 역할을 적극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단체 중 장애인가족은
– 이재명 후보와 함께 현장 중심 정책으로 국민 체감형 체육 실현 앞장 – 임오경 의원 “체육은 국민 건강과 삶의 질, 청소년의 미래, 지역 경제와 문화와 직결되는 분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은 5월25일(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체육 직능 단체들과 함께 ‘정책협약 및 지지선언 서명부 전달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체육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동시에 약 10만7천여명의 지지선언문 및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능단체 별로 10회에 걸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공정·상식 스포츠 포럼 ▲무예스포츠산업 직능인 ▲스포츠레저·스포츠안전 분야 전국직능인 ▲야구팬과 야구인 ▲대한 유소년 수영협회 ▲인천·경기 어린이 수영지도자 모임 ▲전국 체대입시 지도자 ▲전국체육직능인연대 ▲전국 청년 체육 리더 ▲전국합기도 동호인 등 총 10개 체육 분야 직능인이 참여해, 이재명 후보의 체육 정책 비전과 실천 의지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지 선언을 이어갔다. 임오경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은 “체육은 단순한 운동이 아닌 국민 건강과 삶의 질, 청소년의 미래, 지역 경제와 문화와도 직결되는 분야”라며 “이번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선거대책본부가 경기도간호조무사회의 정책제안과 회원모임 지지선언을 이끌어냈다.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의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지지선언으로 경기도 내 직능단체의 이재명 후보 지지세는 날이 갈수록 확장되는 모양세다. 지난 20일 오후, 수원 마라톤빌딩에서 경기도간호조무사회 지도부(이명옥 회장, 이아란 수석부회장, 김현주 총무부장)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선대본에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는 경기도간호사회 이명옥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김남희(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광명을) 국회의원에게 직접 전달되었는데,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개선,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간호조무사 활용 및 역할 확대,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 ▲아동학대 등 신고의무자에 간호조무사 포함, ▲2025년도 추경에 간호조무사 관련 예산 증액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어, 경기도간호조무사회 유현숙 회원 대표를 포함한 회원 모임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도 이어졌다. 지지선언문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사회는 평화와 상식이 지배하고, 권위주의나 폭력이 아닌 협치와 포용의 정치가 실현되는 사회다”라며, “이재명 후보는 사회적 약자와 서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국민 삶의
- 광명시흥선·GTX-D 복합환승 스피돔역 신설 검토 - 광명시흥3기 신도시 글로벌 문화경제도시 개발 등 통해 중단 없는 광명 도약 예고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시갑)은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광명시를 위한 ‘우리동네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발전을 이끌 8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임오경 의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지역현안과 미래비전을 반영한 결과물로, 광명을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실행계획이 담겼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공약은 ‘광명시흥선·GTX-D 복합환승 스피돔역 신설 검토'이다. 스피돔역은 임오경 의원이 21대 총선 1호 공약으로 제안한 교통 핵심 구상으로 광명시흥 3기신도시 및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을 잇는 복합환승 체계를 갖추자는 내용이다. 또 하나의 핵심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글로벌 문화경제도시’로 개발하는 구상이다. 단순한 주거지 조성을 넘어 문화, 산업, 체육이 어우러진 자족형 도시로 조성해 정주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광명시의 도시 정체성과 미래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구상에는 개발과정의 형평성을 위한 보상·착공 등 원활한 행정절차 지원 및 구
지나보니 마음의 재산 고 희 숙 무엇을 담고 살았을까 까맣게 때가 낀 채 기억의 방에 차곡차곡 쌓여진 조각들 흑인지 백인지 마저도 희미한 빛바랜 시간들을 하나씩 꺼내 본다. 재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소각해 버려야 하는지 봉투마다 이름을 달고 분리해 간다. 시작할 땐 말끔히 치우리라했는데 왠지 마음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차마 버릴 수가 없다 지나보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슬픈 것도 기쁜 것도 마음의 재산 빛은 바랬지만 삶을 고스란히 채워준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이었다.
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고 희 숙 흙내음과 나무향이 부등켜 안고 고향의 냄새로 부르는 그리운 옛집의 소중한 추억 부뚜막에 놓인 그을린 솥단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정지간 구수한 밥 뜸 내음 노릇노릇 누룽지 맛이 그립다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 밥 짓고 부지깽이로 남은 숯불 모아 입가에 검댕 묻혀가며 먹던 군고구마와 국자 속 달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난 맛이지만 아궁이 속 불씨처럼 꺼지지 않는 잔불로 남아 나의 삶을 조금씩 따뜻하게 익혀가고 있다.
지금이 좋다 고 희 숙 그 전엔 몰랐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 전엔 안 보였다 봄볕에 흙덩이 밀쳐들고 올라오는 풀 한포기에 담긴 위대함도... 열심히 산 하루의 모퉁이에서 해넘이의 아름다움에 왜 눈물이 나는지도... 그냥 그런 줄만 알았다 중년인 듯 노년인 듯 60고개를 넘어 늦은 듯도 싶고 이른 듯도 싶은 나이... 부모님도 떠나고 아들, 딸 녀석도 제 살길 찾아가니 삶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인 줄... 조금은 보인다. 진한 생명력의 이름 모를 잡초에서... 힘겹게 주운 파지를 리어카에 실고 가는 할머니에게서 지금 어디쯤 와있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제의 사소함이 새롭게 다가오고 지나감이 소중함으로 다시 보여 지는 지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삶이 오롯이 익어가는 지금이 좋다.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고 희 숙 새벽부터 내린 비 대지를 적시고 세상의 더러움을 깨끗함으로 씻어내니 씻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더 합니다 비가 내린 아침 어제의 발자국은 지워졌지만 마음에 각인된 그리움은 그 어떤 빗물에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난히 빗소리가 좋음은 세상을 그 만큼 포용해 나가는 것이고 당신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빗길 위에 나만의 발자국을 그려 봅니다
추억은 정지된 인생 고희숙 흐르는 세월 속에 청춘은 멈춰지지 않고 고운 순간은 추억만 남기고 떠나 그리움이 영혼을 헤집어 울릴 때 잔주름 갈피에 서러움만 쌓여간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똑같은 하루를 나눠먹는 시간인데 나의 시간은 어이 이리도 빨리 가나 정지된 영상으로 살아난 어제처럼 오늘도 또 다른 영상으로 재생되어 추억의 창고에 쌓이겠지.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날 한 장 한 장 꺼내어 웃음지어야 겠다.
이름이란 고 희 숙 누군가의 얼굴입니다. 누군가의 여정이 차곡차곡 쌓인 인생입니다. 이름만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절로 떠올려 지는 것은 이름 속에 사소한 기억까지도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의 꼬마도 백세의 어르신도 이름만 들으면 살아온 만큼의 시간이 스르르 풀려나옵니다. 그 속에 당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으니 참으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똥을 담으면 똥통이 되고 금은보화를 담으면 보석함이 됩니다. 똥을 담는 것도 금은보화를 담는 것도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혼자만의 소중한 이름을 받았기에 한걸음 옮길 때마다 이름을 키워가야 합니다. 오늘도 노을은 아름답게 저물어가지만 내일도 모레도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답게 각인될 이름을 그려 봅니다.
창문 투명한 너를 보면 욕심의 때가 덕지덕지 붙은 것 같아 왠지 부끄럽고 한없이 작아진다. 넌 돌팔매에 부서지고 깨어져도 침묵을 지키는데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도 힘겨루기 하듯 촉각을 세운다. 길 잃은 폭풍도 따뜻이 안아 넉넉한 햇살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하나도 둘도 바깥바람으로 돌리며 가슴에 스스로 상처를 준다. 길이 보이지 않는 밤이면 반짝이는 별 그림자로 다리를 놓아 엄마 품속으로 이끄는 넌 낮에도 밤에도 나를 이끄는 등불이다.
겨울나무 고희숙 흰눈은 봄이 아직 멀리 있다 말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참아내는 것은 저만큼 봄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처럼 기다림을 아는 사람은 지난 시간도 지난 세월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또 한번의 시작을 기다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