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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노인복지관의 천사들

소하노인복지관의 천사들~공공형 어린이집 광명시지회

봉사는 더불어 사는 힘이고, 이 사회를 지탱하는 기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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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의 경로식당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경로식당 마스터 쉐프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동훈 조리사가 어르신들에게 맛과 영양이 보장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갈비명가 촌장골을 비롯한 다양한 업체들의 후원과 꽃보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30여 팀의 자원봉사자들이 경로식당 급식봉사와 도시락.밑반찬 배달을 책임지고 있다.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의 자원봉사자들이 흘리는 땀방울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디딤돌이 되고 주춧돌이 될 것이다.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의 자원봉사팀들을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봉사란 무엇이며 봉사를 하게 된 계기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열한번째 팀은 공공형 어린이집 광명시지회이다.

 

정부에서는 20117월부터 일정한 기준에 부합되는 민간어린이집을 선별해서 공공형 어린이집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어린이집이지만, 국가의 도움을 받아 국공립 수준으로 운영을 한다.

보건복지부에 의해 우수 민간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이 광명시에도 27군데가 있다. 그 어린이집 원장 27명이 모여 매월 셋째주 목요일 소하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평소 삶의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서 교육하고, 보육하는 일을 하기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가져야 된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생기는 활기차고 신나는 에너지를 어르신들에게도 나누고 싶은 마음에 배식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봉사라는 것이 더불어 사는 힘이고 이 사회를 지탱하는 기둥인 것 같다며 교육자로서 좀 더 세상을 살아본 사람으로 해야 할 도리라고 생각한다는 회원

좋은 일을 하니 얼굴도 예쁘다며 주머니 속 사탕을 꺼내 쥐어 주시는 어르신을 보면서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 생각이 나 어르신들을 한번더 돌아보게 되었다는 회원


하지만 복지관에서 드시는 점심 한끼가 하루에 먹는 전부라시며 밥을 많이 달라는 어르신을 보며 눈물이 핑 돌고 마음이 아팠다는 회원도 있다.


반면에 봉사하러 왔다가 마음에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단다. “간간히 어떤 어르신들은 봉사자를 무시하는 발언도 하시고 하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좋은 마음에 봉사하러 왔다가 마음이 상해서 가는 경우가 가끔 생긴다. 봉사를 받는 사람들에게도 기본적인 인권소양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서로에게 예의를 갖추고 봉사자를 대우해준다면 더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한다.”라며 개선책을 말하는 회원도


이고훈 지회장은 봉사를 하다 보니 남을 위해 희생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힐링의 시간이 되는 것 같다. 아무런 불평 없이 묵묵히 배식활동하시며 봉사날이 기다려 진다는 회원님들께 너무도 고맙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공공형 어린이집 광명시지회는 소외된 계층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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