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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인물

최민, 시민을 두려워하고 시민의 마음에 공감하는 정치를

정치신인에게 듣는다. (5)

선거철이면 항상 나오는 말이 있다.

청년, 여성과 정치신인을 발굴해서 정치권에 새로운 인물을 수혈해야 한다며 이들이 경선의 불리함을 갖지 않도록 가산점을 부여해야 한다고 대부분의 당에서 외치고 있다.

 

이번 6.1 지방선거를 맞아서도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은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청년·여성 등 정치 신인 발굴을 위해 지방의원의 30%를 청년·여성에 의무 공천하는 방침을 세웠다고 했으며 국민의힘은 정치신인에게 10% 가산점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8회 지방선거 광명지역에서도 새롭게 정치에 도전하는 정치신인들이 보인다. 이들이 제대로 된 정치적 역량을 갖추었는지 못 갖추었는지는 알수 없지만 인지도가 낮은 이들이 정치 경험자나 현역을 상대로 당당히 겨루어 좋은 정치를 해보겠다는 기백은 평가를 받아 마땅하다.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 열심히 뛰고 있는 이들에게 정치를 하려는 이유 이런 정치인이 되겠다. 자신의 선거구 현안과 해결 방법에 대해 들어보기로 했다.

 

다섯 번째는 나선거구(광명4,5,6,7,철산4)에서 경기도의원에 도전하고자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 뜨거운 젊음의 열정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최민이다.

본인의 말처럼 백재현 전)국회의원의 마지막 비서관, 임오경 국회의원의 첫 비서관으로 정치를 배우고 광명 시민에게 봉사 할 수 있는 길을 찾았다는 그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들어본다.

 

내가 정치를 하려는 이유는

나는 이런 정치인이 되겠다.

오래전 북한이탈주민들과 동고동락했던 시기, 당시 품었던 단순한 동기가 저를 정치라는 가슴 뜨거운 영역으로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에 대한 온전한 이해와 최소 교육도 받지 못한 그들을 위한 지원책은 수혜자 중심이 아닌 의사결정권자 위주의 모양만 갖춘 것들이었습니다.

목숨 걸고 중국·몽골·라오스 등지를 지나 자식과도 생이별하며 넘어온 대한민국이 그들의 아픔을 닦아줄 수 없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현장과 수혜자 중심의 정책을 설계하는 일을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 지원한 국회 인턴 제도가 지금 경기도의원 입후보자가 되는 여정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여정에서 광명의 거목 백재현 국회의원님의 마지막 비서관, 국가대표 정치인 임오경 국회의원님의 첫 비서관으로 광명시민을 섬기고 제 고향 광명의 미래를 고민하면서 좀 더 성숙한 정책 전문가, 예비 정치인으로 훈련받았습니다.

 

매 순간 두렵고 떨렸던 것 같습니다. 어릴 적 뛰놀던 내 동네, 낳아 길러주신 가족, 지인들이 가득한 광명에서 저의 크고 작은 선택이 그들의 삶을 좌우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떨렸습니다. 그 심정 그대로, 정치를 하고자 합니다. 시민을 두려워하고 시민의 심정에 같은 마음으로 공감하고, 오로지 광명의 미래만이 의사결정의 기준인 그런 정치인 되겠습니다.

 

본인 선거구의 현안과 해결 방법은

제가 입후보하는 지역구의 행정동은 광명4·5·6·7, 철산4동으로, 광명의 대표적인 구도심이면서 동시에 3기 신도시, 뉴타운 재개발 등이 추진 중인 변화와 도약의 중심지입니다.

 

때문에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만큼 원주민의 소외감도 크다. 제가 집중하는 현안과 의사결정의 기준은 이 소외감에 있습니다. 기존의 주민이 새롭게 유입될 주민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투자와 유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08월 국가하천으로 격상한 목감천의 하천정비와 함께 진행될 목감 저류지 7.5만평, 레저타운 조성사업과 동양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광명스피돔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체육 거점 조성은 광명시 2선거구 주민의 삶을 지금의 양태와는 완전히 새롭게 바꿔놓을 것이고 동시에 이미 계획된 국립소방박물관은 단순 박물관 기능을 넘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연계해 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응할 체험형 안전교육의 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뉴타운과 결부된 통학로 안전 문제, 과밀 학급 등 교육 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 추가 개발 요구와 같은 복잡다단한 민원이 넘쳐나는 지역이 제 지역구입니다.

 

그래서 광명 출신으로 우리 광명시민의 정서와 형편을 실질적으로 공감하고, 또 수년간 공직자로서 광명갑의 현안 마다 갈등을 조정하고 대안을 만들어온 광명의 아들, 준비된 청년’, 최민이 이 시점에 가장 필요한 자원이라고 조심스럽게 시민 여러분께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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