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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표가 결집 되는 쪽이 이긴다.

그래도 광명은... 이번에는 광명도...

광명 선거판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0여 시간 남겨 놓은 상황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어느 쪽도 자신들의 승리를 확신하지 못하는 양상이다.

 

단지 그래도 광명은 우리가 이긴다는 더불어민주당과 이번에는 광명도 우리가 이긴다는 국민의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을 뿐이다.

 

예전의 선거였다면 다른 곳은 몰라도 광명만큼은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자신했을 것이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으로 겨뤘던 2006년 제4회 지방선거 패배 이후로 광명지역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민주당도 승리를 확신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그렇다고 국민의힘이 승리를 자신하는 것도 아니다. 결국 승자와 패자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번 선거는 표가 결집 되는 쪽이 승리할 것이다. 높은 사전투표율이 어느 쪽에 유리하게 적용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에 각 당은 지지자들을 투표장으로 불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여기에서 승패가 갈릴 것이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조금만 더 힘을 모으면 광명의 더불어민주당을 지킬 수 있다고국민의힘은 이번이 국민의힘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불러 모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세 결집이 강한 광명이긴 하지만 이번 선거엔 무시할 수 없는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후보들이 뛰고 있으며 후보들의 이전투구(泥田鬪狗) 수위도 아슬아슬한 선을 넘나들고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비해 10% 이상 밀린다는 보도가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위기의식을 불어 넣어 표가 결집 되는 결과로 나타날지 아니면 공천이 잘못되었다며 무소속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로 나타날지가 결국 가장 큰 승패의 변수가 될 것이다.

 

시의원, 도의원에서 표가 분산된다면 시장 선거에도 영향을 미쳐 전체 선거판이 출렁이는 결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시장 경선 이후 원팀이 되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후광과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지지자들을 얼마만큼 투표장으로 불러내느냐가 관건으로 보여진다.

 

결국 이번 선거는 어느 쪽 표가 분산되느냐! 어느 쪽 표가 결집 되느냐! 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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