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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 큰 꿈과 희망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자.

곽향숙 전국검도연합회장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길을 간다. 수없이 넓고 많은 길이 있지만 그 길을 모두 걸어갈 수는 없다. 오로지 자신이 선택한 길을 걸어야 하고, 수많은 길 중에서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 또 그 선택의 성공과 실패도 온전히 자신의 몫이다.

여기 성공적인 선택과 열정의 부딪침으로 주어진 여건과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힘찬 날개를 펼치고 있는 국민생활체육 전국검도연합회 곽향숙 회장을 만나봤다.

#.국민생활체육 전국검도연합회장에 당선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쁨이 크지만 한편으로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들고 정말 열심히 직분 을 수행해서 임기가 끝나는 날 다른 사람의 평가도 중요하지만 스스로가 만족 할 수 있었 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학원을 하신 걸로 아는데 어떻게 체육에 관여하시게 되었는지?

지역에 살면서 이런 저런 인연으로 광명시 체육회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러나 한번도 뭔가를 해보겠다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항상 ‘비우지 않고 채울 수 없다.’ 라는 마음으로 살다보니 주위에서 좋은 평가를 해주어서 광명시체육회 이사,부회장이라는 직책으로 8년을 있게 되었다.


#.한 종목의 광명 회장도 하기 어려운데 어떻게 전국검도회장에 당선되셨는지?

인복이 있어서인지 주변에 사람이 많다. 전국검도연합회도 지인들의 추천으로 인연을 맺었고 국민생활체육 전국 이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전국검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을 하게 되었다. 그때 회장이 황우여 현 교육부 장관이었는데 국회의원으로 바빠서 못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장관으로 임명되고 나서는 거의 대회에 참석을 못하니까 회장 대신에 참석 할 일이 많았고 거의 4년 동안을 회장 대행을 하였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런 와중에 국회의원 겸직금지로 인하여 회장이 공석이 되었고 그동안 회장 대행을 하였던 관계로 자연스럽게 각 도의 회장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취임하게 되었다.


#.검도와 인연을 맺으신 계기는?

광명에 체육인들의 모임인 ‘청명회’라는 곳이 있다. 체육에 발을 디디다보니 자연스럽게 청명회의 일원이 되었고 그곳에서 영원한 검도인인 도성기 회장을 만나게 되었다. 그전에 광명시민대상을 수상하며 알고 있던 사이였는데 청명회에서 서로 시민대상을 수상한 유대감 때문에 친하게 되었다. 도성기 회장의 추천으로 검도협회에 들어가 수석부회장을 하게 되었고 검도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굉장히 많은 활동을 하시는데 앞으로 하시고 싶은 일은?

지금 맡은 역할에 최대한 충실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비하여 검도가 상당히 위축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예전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하여 검도인들과 힘을 합하여 노력할 것이다. 또 국회에서 국민생활체육진흥법의 통과로 체육에 있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검도연합회장, 국민생활체육 이사를 맡아 중앙에서 활동하니까 생활체육이 지역에서 활성화 되도록 중앙과 지방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검도를 많이 보급하여 검도의 활성화와 어린이들의 신체발달에 노력하도록 하겠다.


#.성공한 여성으로 평가 받으시는데 살아온 길을 간단하게?

89년 광명에 들어 왔다. 처음 전세로 입주하여 앞만 보고 달려온 세월이었다. 광명시 최초로 어린이들이 쉽게 익힐 수 있는 회화 위주의 주니어 대상 어학원을 설립하였고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서부터 지역으로부터 받은 성공을 지역에 환원하기 위하여 체육회 이사, 부회장, 문화원 부원장 등 많은 곳을 둘러보며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한다. 지금도 예원 유치원 이사장으로서의 직분에 충실하며 하루하루가 나에게 주어진 가장 소중한 시간이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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