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오는 30일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광명시 하안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북 콘서트는 작가와의 만남, 음악 등이 어우러진 교양공연으로 북 뮤지션인 제갈인철, 허영택, 이지은 씨도 참여하여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곡을 만들고 노래하는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거울에 대한 명상』을 통해 등단하여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김유정 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다. 북 콘서트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mlib.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680-5460)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인 「창의수학인성지도사 양성과정」수료생 24명을 배출했다. 광명여성새일센터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총160시간의 전문 과정으로 진행되었고, 30~40대의 미취업여성들이 참여하여 수료생 전원이 창의수학지도사 1급 자격증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양기대 시장은 수료식에 참석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부문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일자리협력망 간담회에서는 교육청·지역아동센터·어린이집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수료생들의 사후지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여성새일센터는 수료 후에도 직장적응과 역량강화를 위해 동아리 학습모임을 지원하고 강사 실전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동시에 지역아동센터, 문화센터,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도서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개설 및 일자리 연계도 이어갈 예정이다.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복지시책인 복지동의 꼼꼼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광명시 하안 3동에서는 지난 22일 기초생활수급자로서 가족 없이 지내고 있는 저소득 정신장애인가구를 위한 청소 봉사를 실시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사랑나눔회 조춘화 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이웃이 조금이나마 깨끗한 환경에서 마음 편히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 하안3동은 복지동 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복지 욕구를 갖고 있는 소외계층 대상자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건강을 위해 지역순찰강화 등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어린이공원 57개소에 대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공원 내 위험 부분 개선 작업하여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어린이공원 주변 환경도 한층 밝아 졌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시설물로 거듭나 어린이 정서적으로도 좋은 효과를 가져다 주고 있다. 시는 앞으로 어린이의 체력증진은 물론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징물을 설치하기 위해 어린이공원의 여유 공간이 있는 장소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받고 있다.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에서는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 여파와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경찰관, 행정관, 의경 등 광명경찰서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와 평택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실시했다. 먼저 광명경찰서는 ‘15년 06월 22일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서내 주차장 내에서 대한 적십자사 혈액원 차량 2대를 지원 받아 이명균서장외 여러 직원들이 자진하여 헌혈에 적극 동참하였으며, 사랑의 헌혈행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에 대한 우려로 시민들의 헌혈 참여율이 급감함에 따라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현상을 해소하고 사회적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광명경찰서에서는 기록적인 가뭄과 메르스로인한 농산물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 지역 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기위해 평택지역의 농산물 블루베리, 체리, 토마토등을 직거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광명경찰서의 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6. 17(수)~ 6.22(월) 4일간 진행되었으며 구입내역으로는 블루베리, 체리등 300만원상당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많은 직원들이 동참하여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및 가뭄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는 등 농촌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에서는 16일(화) 사람이 없는 주택이나 영업이 끝난 상가에 시정장치가 허술한 창문 등을 통하여 침입 귀금속, 현금 등을 상습으로 절취한 절도범을 검거하였다.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6월15일(월) 호프집을 운영하는 김모씨가 “장사를 시작하기 위해 가게문을 열어 보니 도둑이 들어 금고를 뒤졌다”는 112 신고를 하였다. 신고를 받은 강력4팀 형사들은 현장에 출동, 내부 CCTV에 촬영된 용의자의 착의를 확인하고 즉시 수사에 착수, 상가 주변 등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하며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 범죄신고 19시간 30분만에 노상에서 용의자를 발견․체포하였다. 체포 당시 용의자는 일정한 거주지가 없이 절도 혐의 등으로 수배 중이였으며 절취한 타인의 신분증 등을 소지하고 찜질방, PC방 등을 배회하며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가 소지한 타인의 휴대폰, 신분증 등을 확인한 경찰은 3년 전에 교도소에서 출소, 광명이외도 부천, 의정부, 관악, 용산 등 수도권 일대의 추가범행을 밝히는 등 신속한 출동과 수사착수로 28회에 걸쳐 총 1,223만원 상당의 귀금속이나 현금을 상습으로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경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공원의 여유 공간이 있는 장소에 출입로를 추가 설치하는 등 어린이공원 환경 정비에 나서고 있다. 시는 우선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들이 평소 자주 이용하고 있는 출입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안전보호는 물론 진입로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단지 내로 연결된 출입로에 대하여는 환경여건과 주변사항 등을 검토 후 추가 설치하기로 했으며, 지난 4월에는 광명6동 둥지 어린이공원 내 진입로를 추가설치 한 바 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최근 소비부진으로 고통을 격고 있는 상인들을 위하여 전통시장에서 직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명시 세정과 직원들은 지난 19일 광명 전통시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안경애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 등 25명과 함께 상인들의 고충을 나누며 지역 상가를 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 간담회 후 시장에서 생활물품과 밑반찬 등 70여만 원 어치를 구매하였으며 앞으로도 점심식사를 청사부근 식당이나 전통시장을 이용하기로 하는 등 소상공인을 살리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광명시는 23일 환경기초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업무 이해를 높이고 배출권거래 대응을 위한 시설·행태 개선방법을 강구하고자 「폐기물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배출권거래제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원회수시설, 재활용품선별장, 분뇨처리장, 정수장 시설운영 담당공무원 및 위탁운영시설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환경기초시설 운영자들이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방법을 이해하고,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발굴하여 배출권거래제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광명시는 폐기물부문 환경기초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을 조사하여 모니터링 계획서 및 명세서를 작성, 검증을 거쳐 환경부에 제출하고 배출권 할당량의 범위 내에서 배출행위를 하게 된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환경수도사업소 노온정수장(광명시 범안로 777-21) 내에 맑은물 홍보관과 수돗물 정수과정을 시민들에게 견학코스로 개방해 7월 2일부터 연중 운영한다. 홍보관 등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견학 신청은 방문 1주일 전에 전화로 하면 된다. 단체는 15명 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은 매월 2․4째 주 금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맑은물 홍보관은 지상 1층, 면적 288㎡로, 물 체험과 물의 소중함, 물이 어떻게 맑은 물로 정화되는지 등을 시민과 학생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또 재미있는 물 이야기, 살아있는 물을 만나다. 오염된 물이 슬프네요, 물은 소중한 자원, 물과 생명력 넘치는 세상 등 전시공간과 야외 실험장이 있으며 주차 시설도 갖추고 있다. 시는 맑은물 홍보관 및 수돗물 정수과정을 공개함으로써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신뢰감을 주고, 방문객들이 정수된 물을 직접 시음할 수 있도록 하여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 가계, 기업 부채를 포함한 국가총부채가 약 4,835.3조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국가총부채의 변동에 따른 위험요인 점검 : 국가총부채 관리 측면에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국가부채가 4,835.3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대비 338.3%에 해당한다. 부문별로는 정부관련(공공부문+군인·공무원연금 충당+금융공기업) 부채가 최대 1958.9조원, 가계부채 962.9조원, 기업부채 1913.5조원으로 조사됐다. 한경연은 “우리나라 일반정부 부채(d2) 수준은 해외 주요국에 비해 높지 않지만 공기업 부채와 가계 부채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경제 체질개선과 구조개혁을 통한 국가총부채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미국 금리인상 후 최소 2개월의 시차로 우리나라 금리도 올라 한편 김영신 연구위원은 국가부채로 인한 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는 대외 위험 요인으로 미국 금리 인상을 꼽았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됐을 때 짧게는 2개월의 시차로 우리나라 금리도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위원은 “미국의 기준금리와 우리나라
경기도가 메르스(MERS)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지역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발전기금 10억 원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하고 6월 26일까지 평택시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메르스 영향으로 농산물 판매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지역 농가는 격리조치 등으로 일손이 모자란 상황에 장기화되는 가뭄 피해까지 겹쳐 삼중고를 겪고 있다. 도는 이번 지원으로 평택시 관할 30여개 농가가 경영자금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어업경영자금은 농업경영에 소요되는 인건비와 자재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농가당 6천만 원까지 연리 1%, 2년 이내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도내 위치 사업장에서 해당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할 읍·면·동 농정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지나보니 마음의 재산 고 희 숙 무엇을 담고 살았을까 까맣게 때가 낀 채 기억의 방에 차곡차곡 쌓여진 조각들 흑인지 백인지 마저도 희미한 빛바랜 시간들을 하나씩 꺼내 본다. 재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소각해 버려야 하는지 봉투마다 이름을 달고 분리해 간다. 시작할 땐 말끔히 치우리라했는데 왠지 마음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차마 버릴 수가 없다 지나보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슬픈 것도 기쁜 것도 마음의 재산 빛은 바랬지만 삶을 고스란히 채워준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이었다.
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고 희 숙 흙내음과 나무향이 부등켜 안고 고향의 냄새로 부르는 그리운 옛집의 소중한 추억 부뚜막에 놓인 그을린 솥단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정지간 구수한 밥 뜸 내음 노릇노릇 누룽지 맛이 그립다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 밥 짓고 부지깽이로 남은 숯불 모아 입가에 검댕 묻혀가며 먹던 군고구마와 국자 속 달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난 맛이지만 아궁이 속 불씨처럼 꺼지지 않는 잔불로 남아 나의 삶을 조금씩 따뜻하게 익혀가고 있다.
지금이 좋다 고 희 숙 그 전엔 몰랐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 전엔 안 보였다 봄볕에 흙덩이 밀쳐들고 올라오는 풀 한포기에 담긴 위대함도... 열심히 산 하루의 모퉁이에서 해넘이의 아름다움에 왜 눈물이 나는지도... 그냥 그런 줄만 알았다 중년인 듯 노년인 듯 60고개를 넘어 늦은 듯도 싶고 이른 듯도 싶은 나이... 부모님도 떠나고 아들, 딸 녀석도 제 살길 찾아가니 삶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인 줄... 조금은 보인다. 진한 생명력의 이름 모를 잡초에서... 힘겹게 주운 파지를 리어카에 실고 가는 할머니에게서 지금 어디쯤 와있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제의 사소함이 새롭게 다가오고 지나감이 소중함으로 다시 보여 지는 지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삶이 오롯이 익어가는 지금이 좋다.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고 희 숙 새벽부터 내린 비 대지를 적시고 세상의 더러움을 깨끗함으로 씻어내니 씻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더 합니다 비가 내린 아침 어제의 발자국은 지워졌지만 마음에 각인된 그리움은 그 어떤 빗물에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난히 빗소리가 좋음은 세상을 그 만큼 포용해 나가는 것이고 당신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빗길 위에 나만의 발자국을 그려 봅니다
추억은 정지된 인생 고희숙 흐르는 세월 속에 청춘은 멈춰지지 않고 고운 순간은 추억만 남기고 떠나 그리움이 영혼을 헤집어 울릴 때 잔주름 갈피에 서러움만 쌓여간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똑같은 하루를 나눠먹는 시간인데 나의 시간은 어이 이리도 빨리 가나 정지된 영상으로 살아난 어제처럼 오늘도 또 다른 영상으로 재생되어 추억의 창고에 쌓이겠지.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날 한 장 한 장 꺼내어 웃음지어야 겠다.
이름이란 고 희 숙 누군가의 얼굴입니다. 누군가의 여정이 차곡차곡 쌓인 인생입니다. 이름만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절로 떠올려 지는 것은 이름 속에 사소한 기억까지도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의 꼬마도 백세의 어르신도 이름만 들으면 살아온 만큼의 시간이 스르르 풀려나옵니다. 그 속에 당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으니 참으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똥을 담으면 똥통이 되고 금은보화를 담으면 보석함이 됩니다. 똥을 담는 것도 금은보화를 담는 것도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혼자만의 소중한 이름을 받았기에 한걸음 옮길 때마다 이름을 키워가야 합니다. 오늘도 노을은 아름답게 저물어가지만 내일도 모레도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답게 각인될 이름을 그려 봅니다.
창문 투명한 너를 보면 욕심의 때가 덕지덕지 붙은 것 같아 왠지 부끄럽고 한없이 작아진다. 넌 돌팔매에 부서지고 깨어져도 침묵을 지키는데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도 힘겨루기 하듯 촉각을 세운다. 길 잃은 폭풍도 따뜻이 안아 넉넉한 햇살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하나도 둘도 바깥바람으로 돌리며 가슴에 스스로 상처를 준다. 길이 보이지 않는 밤이면 반짝이는 별 그림자로 다리를 놓아 엄마 품속으로 이끄는 넌 낮에도 밤에도 나를 이끄는 등불이다.
겨울나무 고희숙 흰눈은 봄이 아직 멀리 있다 말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참아내는 것은 저만큼 봄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처럼 기다림을 아는 사람은 지난 시간도 지난 세월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또 한번의 시작을 기다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