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1동(동장 김홍래)은 3월 27일 동사무소에서 철산1동 통장회의를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홍래 동장은 2006년 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철산1동 제7통장으로 동의 발전에 헌신한 김계동 통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사람들은 말할지 모른다. 돈 받고 하는 일 누구는 못하겠느냐고, 하지만 10년의 세월을 주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희생 할 줄 아는 봉사정신과 사명감이 없다면 하지 못할 일이다. 이제 자신이 할 수 있는 다른 일로 철산1동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활짝 웃는 김계동씨의 모습에서 우리가 살아야 할 방향이 보이는 것 같다.
♣.따뜻하고 정직한 신뢰의 공동체를 만든다.♣.근검절약하며 환경을 보호한다.♣.공동의 이익을 위해 상호 협력 한다.♣.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조한다.아름다운두레생협 조합원의 다짐이다.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상부상조하는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생활개선, 건전한 생활문화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며,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는 자조.자립.자치의 생활공동체다. 생활협동조합은 건강과 생명의 보호, 자연 생태계 보전, 소비자운동 강화 지역의 주민자치, 농촌.농업.농민 보호, 더불어 사는 공동체운동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단위생협의 주요 활동은 유기농산물의 직거래와 자원재활용 등이다.시대의 흐름이 더불어 함께 살고 건강을 삶의 제일 요건으로 생각하다 보니 생활협동조합이 많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다.광명의 대표적인 생협 아름다운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제5차 정기대의원총회가 3월 26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406호에서 있었다. 1650명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105명의 대의원 중 절반이상이 참석하여 정족수를 채운 가운데 회의가 진행되었다.전년도 결산에 대한 감사보고, 2015년도 사업계획 및
광명시 광명1동(동장 홍종돈) 주민센터에서는 3월25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주민과 함께 마을 구석구석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새봄맞이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대청소에 참여한 모든 단체원 및 주민들은 새봄을 맞이하여 지역 내 무질서하게 방치되어 온 각종 쓰레기 및 도로변에 쌓인 먼지를 빗자루로 일일이 제거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각종 시설물을 꼼꼼하게 정비함으로서 상쾌하고 활기찬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우리 마을 만들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수거한 쓰레기는 주로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담배꽁초, 광고전단지, 과자봉지, 휴지 등이 주류를 이루었고, 수거량만 해도 공공용 쓰레기봉투 100리터용 10여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 안하기 홍보 전단지 500매를 거리의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다. 이날 새봄맞이 대청소에는 6개 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체육회, 방위협의회, 광명지기와 어르신 환경봉사대, 지역주민, 공무원 등 120여명이 자율적인 참여를 하였다. 홍종돈 광명1동장은
광명시는 구)하안종합사회복지관 건물을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인 하안 노인주간보호센터로 새 단장해 25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용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65세 이상자 또는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장기요양 서비스가 필요하신 분들이다. 센터는 다양한 치료, 여가,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부양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이용 어르신의 능동적인 활동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 유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장수를 빌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취약계층 보호와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사회복지과 ☎ 2680-6485 / 하안노인주간보호센터 ☎ 070-8850-0115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센터에서는 25일 독거노인 등 방문대상자들과 그림을 담은 청춘여행과 함께하는 인생예찬 수기집 전달식을 가졌다.이 수기집은 방문대상자들의 일상생활과 생각을 진솔하게 표현한 것으로 방문간호사들의 감동적인 글과 함께 발간되었다. 보건소장을 비롯해 방문대상자 26명과 광명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센터 센터장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감사장을 전달하고 수기집 발간에 참여한 대상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수기집에 수록 된 소하2동의 이원일씨의‘어머니’및 하안3동 임미정씨 ‘무제’시 낭송과 허정영 간호사의‘가난한 부부의 희망나기’글 낭독으로 행사가 무르익었다. 소하2동 최혜정씨는 “제 글이 책에 실려 나오고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해서 축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이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이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하안3동 임미정씨는 “제가 쓴 시를 이 행사를 통해 낭송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기집 발간에 참여하여 감사장과 꽃다발까지 받게 되어 행복합니다”라며 기뻐했다. 이번 수기집 전달식을 통해 방문대상자들에게 자신감과 삶의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광명시 맞춤형방문건강관리센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아동의 건강한 학교적응을 돕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부모가 알고 양육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담은 정신건강수첩 ‘위풍당당 1학년, 자신만만 초등맘’4,000부를 자체 제작하여 3월 23일부터 일주일 간 각 학교를 통해 초등학교 (1학년)신입생을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것은 일생일대의 변화이다. 1학년은 유치원과 달리 규칙이 좀 더 엄격한 교실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지내야 하는 본격적인 사회생활이 시작되는 단계이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정서적인 적응이 우선이며 학교생활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부모가 도와주어야 한다.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내는 ‘초보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학교에 잘 다닐 수 있을까? 혼자서 잘 할 수 있을까?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 이러한 고민들로 걱정 반, 설렘 반으로 3월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유아 교육자들은 실제로 설렘보다는 걱정과 불안이 많겠지만 이러한 부모의 감정은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되므로 “잘 다닐 수 있을까”에서 “잘 다닐 거야”라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자녀에게 이러
- 2014년 우수활동자 시상- 2015년 신규 봉사자 위촉식 및 활동 계획 보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일동)는 25일, 내빈(광명시 양기대 시장, 광명시의회 나상성 의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유원배 부회장, 광명희망카 임종순센터장)과 좋은이웃들 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2015년도 『좋은이웃들』 해오름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해오름식은 2014년 우수활동자 시상, 신규 봉사자 위촉식, 봉사자 선서, 2015년 활동계획 보고, 권역별 토론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좋은이웃들』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지킴이로서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 찾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가 구성되었다. 5개권역(광명1권역, 광명2권역, 철산권역, 하안권역, 소하학온권역)과 광명희망카 종사자, 지역사회 사회복지 관계자들로 2015년도에는 신규로 위촉된 14명을 포함하여 총 111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서일동 회장은 따뜻한 봄 인사와 함께 “이웃은 복이다. 나만이 아닌 남을 위해 작은 일부터 시작하는 꿈 넘어 꿈의 첫걸음”을 강조하며 “광명시민들이 외롭지 않게 양기대 시장과 함께 손에 손을 맞
하안3동(동장 이왕락)주민센터 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새봄맞이 대청소』를 유관단체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3월 24일 오후2시에 하안3동 관내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날 새봄맞이 대청소는 겨울내내 생활주변에 무질서하게 방치되어 온 각종 쓰레기 및 도로 주변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각종 불법광고물 등을 동직원, 단체원 및 어르신환경봉사대와 함께 정비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하안3동 이완희 주무관은 “ 하안3동 관내 전 지역을 깔끔하게 청소하여 지역주민들간의 일체감과 봉사정신을 서로 느끼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하여, 희망과 꿈이 있는 발전하는 복지 하안3동의 좀 더 변화하는 모습에 기대와 관심이 크다 하겠다.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는 26일(목) 광명5동 소재 광명서초등학교 통학로에서 경찰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전개하였다.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통학로가 주택가 내의 좁은 골목길로 차량이 지날 때 어린이들이 위험한 행동을 할 경우 사고위험이 있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이 한줄서기를 하는 등의 안전행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여 행복한 등굣길을 만들어주었다권세도 서장은 “향후 지속적인 교통안전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을 보장하여 즐거운 학교생활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는 3월 26일(목) 11:00 광명경찰서 2층 청하연에서 신학기 초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광명관내 중학교 신임학부모폴리스회장단 총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날 권세도 광명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계장, 학교전담경찰관 및 광명관내 11개 중학교 신임 어머니 폴리스 회장, 부회장, 총무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대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권세도 광명경찰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학부모폴리스에게 감사하고, 학교폭력예방은 경찰의 힘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며,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학부모·교사·경찰이 직접 나서야 해결할 수 있으며, 신임어머니폴리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만이 광명시의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기에 한분 한분이 최선을 다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한편 이날 참석한 김은숙 학부모폴리스 신임연합단장은 “ 이번 ‘15학년도에는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학부모폴리스 회장단을 주축으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과 학교주변 예방순찰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하여 열심히 활동하여 금년에는 한건의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치 않토록 열심히 활동
지나보니 마음의 재산 고 희 숙 무엇을 담고 살았을까 까맣게 때가 낀 채 기억의 방에 차곡차곡 쌓여진 조각들 흑인지 백인지 마저도 희미한 빛바랜 시간들을 하나씩 꺼내 본다. 재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소각해 버려야 하는지 봉투마다 이름을 달고 분리해 간다. 시작할 땐 말끔히 치우리라했는데 왠지 마음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차마 버릴 수가 없다 지나보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슬픈 것도 기쁜 것도 마음의 재산 빛은 바랬지만 삶을 고스란히 채워준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이었다.
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고 희 숙 흙내음과 나무향이 부등켜 안고 고향의 냄새로 부르는 그리운 옛집의 소중한 추억 부뚜막에 놓인 그을린 솥단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정지간 구수한 밥 뜸 내음 노릇노릇 누룽지 맛이 그립다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 밥 짓고 부지깽이로 남은 숯불 모아 입가에 검댕 묻혀가며 먹던 군고구마와 국자 속 달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난 맛이지만 아궁이 속 불씨처럼 꺼지지 않는 잔불로 남아 나의 삶을 조금씩 따뜻하게 익혀가고 있다.
지금이 좋다 고 희 숙 그 전엔 몰랐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 전엔 안 보였다 봄볕에 흙덩이 밀쳐들고 올라오는 풀 한포기에 담긴 위대함도... 열심히 산 하루의 모퉁이에서 해넘이의 아름다움에 왜 눈물이 나는지도... 그냥 그런 줄만 알았다 중년인 듯 노년인 듯 60고개를 넘어 늦은 듯도 싶고 이른 듯도 싶은 나이... 부모님도 떠나고 아들, 딸 녀석도 제 살길 찾아가니 삶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인 줄... 조금은 보인다. 진한 생명력의 이름 모를 잡초에서... 힘겹게 주운 파지를 리어카에 실고 가는 할머니에게서 지금 어디쯤 와있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제의 사소함이 새롭게 다가오고 지나감이 소중함으로 다시 보여 지는 지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삶이 오롯이 익어가는 지금이 좋다.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고 희 숙 새벽부터 내린 비 대지를 적시고 세상의 더러움을 깨끗함으로 씻어내니 씻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더 합니다 비가 내린 아침 어제의 발자국은 지워졌지만 마음에 각인된 그리움은 그 어떤 빗물에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난히 빗소리가 좋음은 세상을 그 만큼 포용해 나가는 것이고 당신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빗길 위에 나만의 발자국을 그려 봅니다
추억은 정지된 인생 고희숙 흐르는 세월 속에 청춘은 멈춰지지 않고 고운 순간은 추억만 남기고 떠나 그리움이 영혼을 헤집어 울릴 때 잔주름 갈피에 서러움만 쌓여간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똑같은 하루를 나눠먹는 시간인데 나의 시간은 어이 이리도 빨리 가나 정지된 영상으로 살아난 어제처럼 오늘도 또 다른 영상으로 재생되어 추억의 창고에 쌓이겠지.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날 한 장 한 장 꺼내어 웃음지어야 겠다.
이름이란 고 희 숙 누군가의 얼굴입니다. 누군가의 여정이 차곡차곡 쌓인 인생입니다. 이름만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절로 떠올려 지는 것은 이름 속에 사소한 기억까지도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의 꼬마도 백세의 어르신도 이름만 들으면 살아온 만큼의 시간이 스르르 풀려나옵니다. 그 속에 당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으니 참으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똥을 담으면 똥통이 되고 금은보화를 담으면 보석함이 됩니다. 똥을 담는 것도 금은보화를 담는 것도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혼자만의 소중한 이름을 받았기에 한걸음 옮길 때마다 이름을 키워가야 합니다. 오늘도 노을은 아름답게 저물어가지만 내일도 모레도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답게 각인될 이름을 그려 봅니다.
창문 투명한 너를 보면 욕심의 때가 덕지덕지 붙은 것 같아 왠지 부끄럽고 한없이 작아진다. 넌 돌팔매에 부서지고 깨어져도 침묵을 지키는데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도 힘겨루기 하듯 촉각을 세운다. 길 잃은 폭풍도 따뜻이 안아 넉넉한 햇살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하나도 둘도 바깥바람으로 돌리며 가슴에 스스로 상처를 준다. 길이 보이지 않는 밤이면 반짝이는 별 그림자로 다리를 놓아 엄마 품속으로 이끄는 넌 낮에도 밤에도 나를 이끄는 등불이다.
겨울나무 고희숙 흰눈은 봄이 아직 멀리 있다 말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참아내는 것은 저만큼 봄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처럼 기다림을 아는 사람은 지난 시간도 지난 세월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또 한번의 시작을 기다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