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돔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6일 스피드돔 중앙광장에서 '2014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나상성시의회 의장, 고순희시의원, 문용성(손인춘 국회의원 보좌관), 개그맨 유인석, 곽범, 김진철, 요즘 의리의 사나이로 불리우는 배우 김보성 등이 함께 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손주만 경륜운영단장은 “경륜장이 지역의 어려운 계층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년 마다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6.5톤이라는 어마한 양의 김장을 위해 토요일 오후 14시부터 봉사 참여자들이 스피드 돔 중앙광장으로 모였다. 서로간의 인사를 시작으로 시작된 김장은 절인 배추를 작업대로 운반하는 것을 첫 작업으로 6.5톤이라는 절임 배추를 옮기는 것은 대부분 훤칠한 남자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몫이었고, 양념에 배추를 치대는 작업은 손끝이 야문 여직원들의 몫이다. 집에서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만 받아먹던 직원들이 위생 모자를 쓰고, 양념을 얼굴에 묻혀가면서 김장을 할 줄이야 누가 알았을까? “집에서 김장할 때도 같이 하느냐?”는 물음에 모두 그냥 웃기만 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의장 백재현 의원(산업통상자원회)이 전국의 270개 NGO가 연대한 16년 전통의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백재현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스웨덴 가구 기업 이케아의 가구판매 비중이 40%에 불과하고 일반 생필품 판매가 60%에 해당하는데 어떻게 대규모 매장 의무 휴일에서 빗겨 나가는지, 시간제 정규직의 급여문제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날카로운 질문으로 민생중심의 국정감사를 실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인춘 의원(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2014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 8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 국감의원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새누리당 우수 국감의원에 이어 올해만 벌써 두 번째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손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방부 등 각 기관들의 연구용역 표절문제와 방산업체들에 대한 후원 요구 등 국방부의 갑의 횡포,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우리 군이 구축 중인 ‘킬 체인(Kill chain)’의 실효성 문제 등을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각 군의 전투예비탄약 보유량을 정밀분석하고 길면 15일, 짧으면 3~4일 안에 모두 소진되는 예비탄약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해 군 전문가들을 비롯한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의 군수품 비축 훈령 1340호에 따르면, 전투예비탄약의 경우 기준 보유일수를 60일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손 의원은 장병복지와 여군 성추행 문제, 각 군의 무기체계 등 국방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고, 국군복지단 입찰비리 의혹, 군인공제회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최근(11월28일/12월4일) 비닐하우스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에 따라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주거용비닐하우스(컨테이너 포함)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및 광명시와 합동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겨울철 기간 월 1회이상 방문을 통한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 관리카드 정비 등을 추진한다.또한, 심야시간에 소방차량을 이용한 소방통로 확보 및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가연성물질 등 적치환경 정비지도, 가상화재 출동훈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화재초기 대응능력강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광명소방서의 김권운 서장은 “다시는 비닐하우스에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SNS연합회 ‘사랑의 짜장차’ 나눔의 송년회!!한국SNS연합회(오종현 대표)와 광명(회장 김후남)에서는 12월 6일(토) 오전 11시30분부터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식당에서 ‘사랑의 짜장차, 나눔과 섬김의 송년회’를 개최하여 500여명의 몸이 불편하신 분, 홀몸어르신, 기초수급자 어르신들을 위해 맛과 영양이 풍부한 점심을 제공하였다.한국SNS연합회 50여명의 회원들은 ‘소하2동 박리다매뚝심! 상상초월! 반 값 숯불 돼지갈비 전문점 변재수 대표’의 불고기 후원과 아침 일찍 재료를 준비해 만들어진 잡채, 소고기 국밥, 불고기, 과일, 떡, 등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의 송년회를 진행하였다.나눔과 섬김의 사랑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짜장차”봉사를 이끌어가고 있는 오종현 대표는 이날 무척이나 추운 날씨에도 점심식사를 위해 복지관을 찾으신 어르신들께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점심식사를 준비하였고, 짜장면을 원하는 어르신에게는 주문을 받아 즉석에서 만들어 드리며 나눔과 섬김을 다하는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한국 SNS연합회는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가 4천만시대로 돌입하면서, 스마트폰을 통해서 새로운 소식과 소통을 하게 되면서, 서로간의 정보공유
12월 6일 18:30경 광명경찰서 옆 광명시 철산3동 519-2(3층)에 위치한 '본가 장작구이'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현재 소방서가 출동하여 화재 진압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부구조는 샌드위치판넬로 이루어져 화재의 위험이 있는것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없는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성공회대학은 다른 대학에 비해 광명에 인연이 많다. 평생학습이라는 단어가 생소 할 때 평생학습원을 위탁운영하며 광명의 평생학습이 뿌리 내리는데 많은 협력을 하였고, 그런 인연으로 광명의 인사들과 많은 교분이 이루어 졌다. 백재현 국회의원이 최고경영자 과정 1기, 이언주 국회의원이 12기를 수료하였고 권세도 경찰서장이 14기 과정 수료를 앞두고 있다. 그 밖에도 많은 인사들이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였다.그 성공회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14년 12월 5일 W컨벤션에서 김정호 총동문회장과 많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배 사무총장의 사회로 있었다.
“남을 비판하는데 조심하고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아니하여 모든 문제를 건설적인 방향으로 추진한다.” 리이온스 윤리강령 중의 한 조항이다. 지역사회의 발전과 봉사에 앞장서고 항상 남을 배려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 37주년 기념행사 및 봉사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5일 저녁 W컨벤션웨딩 7층에서 있었다.양기대 시장, 나상성 시의장, 백재현 국회의원, 이언주 국회의원,손인춘 국회의원 등 내빈과 안병렬 지구총재와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조 총무의 사회로 성황리에 시작 되었다.김포중 제1부회장의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과 신입회원 입회식, 1년동안 열심히 봉사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는 시종 엄숙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최종학력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허위 기재한 혐의로 기소되었던 이준희 경기도의원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안산지원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허위 학력을 게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새정치연합 이준희(54·광명 제1선거구) 경기도의원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누구나 볼 수 있는 곳에 허위 학력을 기재해 유권자의 합리적인 판단을 막고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방해했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선거 1개월 전 기재 내용을 삭제한 점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6·4 지방선거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초등학교 졸업’인 최종 학력을 속이고 ‘동성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입학’이라는 허위 학력을 적은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12월 5일(금), 한 해 동안 추진된 노인일자리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승희)이 준비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종결평가회’는 참석내빈을 비롯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자축했다.광명시 평생학습원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종결평가회는 광명시 여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참여 내빈의 축사와 함께 2014년 한 해 동안의 노인일자리사업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고, 2014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총 5명의 모범참여자 표창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후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어 종결평가회에 참여한 분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게평가되었다. 종결평가회에 참석한 보육아동보조교사사업단 참여자 한○○(73세)는 “1년동안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면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뜻 깊은 경험을 해서 즐거웠다. 내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보육아동보조교사사업단, 숲해설가사업단, 학교급식지도사업단, 학교방과후돌봄교실보조교사사업단까지 총 4개 사업단 219명의 참여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
광명시체육회(회장 양기대)에서는 12월 4일(목) 오후 6시30분 KTX광명역 웨딩컨벤션에서 {2014년 광명시 체육인의 밤}을 개최하여 체육으로 광명시를 빛낸 체육인들의 수훈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밤으로 행사를 가졌다.이날 ‘광명시 체육인의 밤’행사는 양기대 시장, 나상성 시의장, 손인춘 국회의원, 시,도의원들과 남상경 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학교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종상 광명시체육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행사를 진행하였다.행사 식전공연으로 광명시 댄스스포츠 경기연맹 이계갑, 김순희 선수의 댄스스포츠 공연과 광명시 보디빌딩협회 직장운동부 선수 5명의 보디빌딩 시범으로 식전행사를 마치고 본 행사로 2014년 광명시체육을 빛낸 공로자와 우수선수에 대한 표창 시상 및 공로패와 장학금을 전달하였다.양기대 광명시체육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2014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체육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체육인의 밤 행사가 매우 뜻 깊은 밤이 되길 바란다면서, 올 한해 각종 대회에서 열과 성의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체육가족 여러분께 힘찬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했
지나보니 마음의 재산 고 희 숙 무엇을 담고 살았을까 까맣게 때가 낀 채 기억의 방에 차곡차곡 쌓여진 조각들 흑인지 백인지 마저도 희미한 빛바랜 시간들을 하나씩 꺼내 본다. 재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소각해 버려야 하는지 봉투마다 이름을 달고 분리해 간다. 시작할 땐 말끔히 치우리라했는데 왠지 마음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차마 버릴 수가 없다 지나보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슬픈 것도 기쁜 것도 마음의 재산 빛은 바랬지만 삶을 고스란히 채워준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이었다.
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고 희 숙 흙내음과 나무향이 부등켜 안고 고향의 냄새로 부르는 그리운 옛집의 소중한 추억 부뚜막에 놓인 그을린 솥단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정지간 구수한 밥 뜸 내음 노릇노릇 누룽지 맛이 그립다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 밥 짓고 부지깽이로 남은 숯불 모아 입가에 검댕 묻혀가며 먹던 군고구마와 국자 속 달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난 맛이지만 아궁이 속 불씨처럼 꺼지지 않는 잔불로 남아 나의 삶을 조금씩 따뜻하게 익혀가고 있다.
지금이 좋다 고 희 숙 그 전엔 몰랐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 전엔 안 보였다 봄볕에 흙덩이 밀쳐들고 올라오는 풀 한포기에 담긴 위대함도... 열심히 산 하루의 모퉁이에서 해넘이의 아름다움에 왜 눈물이 나는지도... 그냥 그런 줄만 알았다 중년인 듯 노년인 듯 60고개를 넘어 늦은 듯도 싶고 이른 듯도 싶은 나이... 부모님도 떠나고 아들, 딸 녀석도 제 살길 찾아가니 삶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인 줄... 조금은 보인다. 진한 생명력의 이름 모를 잡초에서... 힘겹게 주운 파지를 리어카에 실고 가는 할머니에게서 지금 어디쯤 와있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제의 사소함이 새롭게 다가오고 지나감이 소중함으로 다시 보여 지는 지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삶이 오롯이 익어가는 지금이 좋다.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고 희 숙 새벽부터 내린 비 대지를 적시고 세상의 더러움을 깨끗함으로 씻어내니 씻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더 합니다 비가 내린 아침 어제의 발자국은 지워졌지만 마음에 각인된 그리움은 그 어떤 빗물에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난히 빗소리가 좋음은 세상을 그 만큼 포용해 나가는 것이고 당신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빗길 위에 나만의 발자국을 그려 봅니다
추억은 정지된 인생 고희숙 흐르는 세월 속에 청춘은 멈춰지지 않고 고운 순간은 추억만 남기고 떠나 그리움이 영혼을 헤집어 울릴 때 잔주름 갈피에 서러움만 쌓여간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똑같은 하루를 나눠먹는 시간인데 나의 시간은 어이 이리도 빨리 가나 정지된 영상으로 살아난 어제처럼 오늘도 또 다른 영상으로 재생되어 추억의 창고에 쌓이겠지.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날 한 장 한 장 꺼내어 웃음지어야 겠다.
이름이란 고 희 숙 누군가의 얼굴입니다. 누군가의 여정이 차곡차곡 쌓인 인생입니다. 이름만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절로 떠올려 지는 것은 이름 속에 사소한 기억까지도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의 꼬마도 백세의 어르신도 이름만 들으면 살아온 만큼의 시간이 스르르 풀려나옵니다. 그 속에 당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으니 참으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똥을 담으면 똥통이 되고 금은보화를 담으면 보석함이 됩니다. 똥을 담는 것도 금은보화를 담는 것도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혼자만의 소중한 이름을 받았기에 한걸음 옮길 때마다 이름을 키워가야 합니다. 오늘도 노을은 아름답게 저물어가지만 내일도 모레도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답게 각인될 이름을 그려 봅니다.
창문 투명한 너를 보면 욕심의 때가 덕지덕지 붙은 것 같아 왠지 부끄럽고 한없이 작아진다. 넌 돌팔매에 부서지고 깨어져도 침묵을 지키는데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도 힘겨루기 하듯 촉각을 세운다. 길 잃은 폭풍도 따뜻이 안아 넉넉한 햇살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하나도 둘도 바깥바람으로 돌리며 가슴에 스스로 상처를 준다. 길이 보이지 않는 밤이면 반짝이는 별 그림자로 다리를 놓아 엄마 품속으로 이끄는 넌 낮에도 밤에도 나를 이끄는 등불이다.
겨울나무 고희숙 흰눈은 봄이 아직 멀리 있다 말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참아내는 것은 저만큼 봄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처럼 기다림을 아는 사람은 지난 시간도 지난 세월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또 한번의 시작을 기다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