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수)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은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 팬클럽과 함께 모교인 하안중학교와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본 장학금은 샤이니 온유 팬클럽이 네이버 해피빈 콩 모금함을 통해 모금한 것으로, 샤이니 온유의 모교인 하안중학교(교장 김민자),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교장 이견호)에 재학 중인 품성이 밝고 성적이 우수한 16명의 장학생에게 지원하였으며, 올해 10년째를 맞이하였다.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신선영 관장은 “10년째 이어오는 샤이니 온유 팬클럽의 정성과 마음에 감사하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도 샤이니 온유처럼 지역사회에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장학생 박OO 학생은 “새 학기부터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공부하여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여 온유 선배님처럼 좋은 마음을 전하고는 사람이 되고싶다.”며 장학금 수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샤이니 온유 팬클럽은 지난 2009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11년 동안 총 98명의 학생에게 총 4,500만원을 지원하였다.
2019년 3월 13일 실시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기호 3번이병익 후보가 당선되었다. 3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협본점과 학온동지점 등 2군데 투표소에서 진행된 투표에는 총 조합원 1,857명 중 1,523명이 투표하여82.01%의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 결과 기호1번 민병돈 후보가 227표, 기호2번 최인락 후보가 563표, 기호3번 이병익 후보가 732표, 무효 1표, 기권 334표로 기호 3번 이병익 후보가 조합장에 선출되었다. 이병익조합장은 당선소감에서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조합장을 맡겨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이번 선거는 광명농협이 사업규모 2조원 달성의 원년이 되는 중요한 시기에 제2의 전성기를 위한 능력있는 조합장을 선택한 것이다. 광명.시흥 도시개발에 따른 급격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조합원 중심의 경영혁신을 하고, 조합원의 권익증진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선거였다.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고 광명농협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지사장 허상철)와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서은경)은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식을 7일 가졌다. 협약식에는 허상철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 △지역 내 취약노인 결식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및 관리△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자원 및 인프라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허상철 한국마사회광명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마사회 광명지사가 지역 노인들을 위한 복지증진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이다. 국민의 여가선용을 도모하는 기업 설립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취약노인 지원과 더불어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서은경 관장은 “5000만 마력의 성장동력을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와 상생하여 지역 노인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협약식 후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장과 임직원들은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지역노인 600여명을 위해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광명동부새마을금고 김갑종 이사장이 교육자로 재직하면서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국가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2월 28일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여받았다. 근정포장은 공무원이나 국․공영 기업체, 공공 단체 등의 직원으로서 직무에 충실히 임하여 국민 복리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포장으로 30년 이상을 징계나 세금누락 등이 없이 올곧게 살아왔을 때 수상할 수 있다. 김갑종 이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대학원 석사, 상명대학교대학원 박사학위를 받은 후 대림대학교 세무회계과 교수로 재임하면서 대림대학교 학보사 주간, 산학협동과장 사회교육원장, 입학관리 처장을 역임하였다. 또, 왕성한 활동으로 현재도 KDI 경제 실무분야 경제전문 정책요원, 한국회계정보학회 부회장, 한국전문경영인학회 부회장, 한국전통상학회 회장, 광명시발전연구회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경영관련 논문 87편, 경영학원론 56편 등을 출판하였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명지부 제6대 이영환 지부장 이임과 제7대 호준진 지부장 취임식이 2019년 2월 15일(금) 18:30 크로앙스 몽쉘베베에서 있었다. 노래하는 농부가수 김백근의 식전공연으로 이.취임식의 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조건수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조미수 시의장, 정대운 도의원, 박성민,한주원,이일규,이주희 시의원, 김유종 한국예총광명지회장, 예총산하 단체 지부장, 작가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사,취임사,축사,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영환 6대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회원들의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협조가 있어 이렇게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앞으로도 호준진 지부장과 힘을 합하여 사진작가협회 광명지부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호준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많은 배려와 사랑 속에 지워진 책무이기에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결코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지부장,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솔선수범하는 지부장이 되겠다.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행동하는 지부장, 감동받는 광명지부’를 이끌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한편 한국사진작가협회 광명지부는 한국사진작가협회에 등록
광명동부새마을금고는 2019년 2월 9일(토) 11:00 동부새마을금고 하안지점 3층 대강당에서 제5대 최복후 이사장 이임식 및제6대 김갑종 신임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추성엽 대리와 송재옥 계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은 정순우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박승원 시장,조미수 시의장,백재현 국회의원,김영준,오광덕,유근식 도의원, 한주원,이일규,김윤호,박덕수,제창록,현충열,안성환 시의원,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장, 이효선,김기윤 자유한국당 광명갑,을당협위원장, 김기남 바른미래당 광명갑지역위원장, 양기대 전)광명시장, 박종애 노인지회장 등 광명의 많은 단체장, 금고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 이임사 및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식에서는 27년간 금고에 재임하면서 탁월한 능력과 열정으로 금고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던 최복후 이사장에게 김갑종 신임이사장이 공로패를 증정하였으며, 이어 박승원 광명시장, 김유종 한국예총 광명지회장, 서영만 리틀야구단 단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힘써온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또 임기를 마쳐 퇴임하는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8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광명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대, 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 21대 진명숙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전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김지영 회장은 “지난 4년 7개월간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봉사하여 주신 21대 진명숙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 평등한 사회적 역할의 중심에 서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누구도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985년 설립되어 현재 11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22대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는 신임 김지영 회장을 비롯하여 박경애 수석부회장, 최정남 부회장, 조현정 사무국장, 최명숙 감사, 이미경 감사 등의 임원으로 구성됐다.
새마을운동광명시지회(회장 직무대행 김맹수)에서는 2018.12.11(화) 오후3시부터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조미수 광명시의장, 백재현.이언주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내빈과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하였다. 새마을회장단을 비롯한 동별.단체별 입장식에 이어 <천둥소리 두레패>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 새마을운동 보람의 현장 영상보고와 우수단체 및 유공자 시상이 있었다. 단체시상으로 종합부문 대상에 철산1동 협의회.부녀회가, 최우수동은 광명2동협의회.부녀회가, 우수동은 광명4동, 광명6동, 광명7동, 철산3동, 소하1동 협의회.부녀회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개인시상으로는 행정안정부장관 표창에 구성완(광명1동협의회장), 김진순(소하1동부녀회장), 유성분(새마을문고 부회장)을 비롯한 60명의 우수단체와 지도자 표창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한 공헌자와 동장, 새마을담당에 대한 감사패와 감사장 전달이 있었다. 아울러 고 김충숙 지회장의 부군이 운영하는 DHP주식회사(대표 김학렬)를 비롯한 광남새마을금고(이사장 조용호)와 전직새마을협의회(회장 박기수)에서 지원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 소속 다소니 예술단은 지난 12월 7일(금) 부천대학교 한길아트홀에서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다소니 예술단 특별연주회”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연주회는 다소니 뮤지컬단의 창작뮤지컬 ‘다소니 고민 해결소’를 시작으로 다소니 합창단의 하모니와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 연주가 어우러졌으며 대학생 관객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본 공연에서 김수은(성삼의 베로니카 수녀)관장은 “부천대학교에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학교 측에 감사를 드리며 다소니 예술단의 숨은 노력이 여러분들께 새로운 감동으로 전달되어 일상에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본 연주회를 관람한 한 대학생 이**씨는 “시험 기간으로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렸는데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문화 공연을 접하여 생각과 마음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공연 소감을 전했다. 다소니 예술단은 앞으로도 장애인 예술 문화 발전을 위해 더 큰 꿈을 갖고 노력해 나아갈 것이며 앞으로도 다소니 예술단의 눈부신 발전을 기대한다.
지나보니 마음의 재산 고 희 숙 무엇을 담고 살았을까 까맣게 때가 낀 채 기억의 방에 차곡차곡 쌓여진 조각들 흑인지 백인지 마저도 희미한 빛바랜 시간들을 하나씩 꺼내 본다. 재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소각해 버려야 하는지 봉투마다 이름을 달고 분리해 간다. 시작할 땐 말끔히 치우리라했는데 왠지 마음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차마 버릴 수가 없다 지나보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슬픈 것도 기쁜 것도 마음의 재산 빛은 바랬지만 삶을 고스란히 채워준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이었다.
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고 희 숙 흙내음과 나무향이 부등켜 안고 고향의 냄새로 부르는 그리운 옛집의 소중한 추억 부뚜막에 놓인 그을린 솥단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정지간 구수한 밥 뜸 내음 노릇노릇 누룽지 맛이 그립다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 밥 짓고 부지깽이로 남은 숯불 모아 입가에 검댕 묻혀가며 먹던 군고구마와 국자 속 달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난 맛이지만 아궁이 속 불씨처럼 꺼지지 않는 잔불로 남아 나의 삶을 조금씩 따뜻하게 익혀가고 있다.
지금이 좋다 고 희 숙 그 전엔 몰랐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 전엔 안 보였다 봄볕에 흙덩이 밀쳐들고 올라오는 풀 한포기에 담긴 위대함도... 열심히 산 하루의 모퉁이에서 해넘이의 아름다움에 왜 눈물이 나는지도... 그냥 그런 줄만 알았다 중년인 듯 노년인 듯 60고개를 넘어 늦은 듯도 싶고 이른 듯도 싶은 나이... 부모님도 떠나고 아들, 딸 녀석도 제 살길 찾아가니 삶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인 줄... 조금은 보인다. 진한 생명력의 이름 모를 잡초에서... 힘겹게 주운 파지를 리어카에 실고 가는 할머니에게서 지금 어디쯤 와있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제의 사소함이 새롭게 다가오고 지나감이 소중함으로 다시 보여 지는 지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삶이 오롯이 익어가는 지금이 좋다.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고 희 숙 새벽부터 내린 비 대지를 적시고 세상의 더러움을 깨끗함으로 씻어내니 씻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더 합니다 비가 내린 아침 어제의 발자국은 지워졌지만 마음에 각인된 그리움은 그 어떤 빗물에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난히 빗소리가 좋음은 세상을 그 만큼 포용해 나가는 것이고 당신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빗길 위에 나만의 발자국을 그려 봅니다
추억은 정지된 인생 고희숙 흐르는 세월 속에 청춘은 멈춰지지 않고 고운 순간은 추억만 남기고 떠나 그리움이 영혼을 헤집어 울릴 때 잔주름 갈피에 서러움만 쌓여간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똑같은 하루를 나눠먹는 시간인데 나의 시간은 어이 이리도 빨리 가나 정지된 영상으로 살아난 어제처럼 오늘도 또 다른 영상으로 재생되어 추억의 창고에 쌓이겠지.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날 한 장 한 장 꺼내어 웃음지어야 겠다.
이름이란 고 희 숙 누군가의 얼굴입니다. 누군가의 여정이 차곡차곡 쌓인 인생입니다. 이름만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절로 떠올려 지는 것은 이름 속에 사소한 기억까지도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의 꼬마도 백세의 어르신도 이름만 들으면 살아온 만큼의 시간이 스르르 풀려나옵니다. 그 속에 당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으니 참으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똥을 담으면 똥통이 되고 금은보화를 담으면 보석함이 됩니다. 똥을 담는 것도 금은보화를 담는 것도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혼자만의 소중한 이름을 받았기에 한걸음 옮길 때마다 이름을 키워가야 합니다. 오늘도 노을은 아름답게 저물어가지만 내일도 모레도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답게 각인될 이름을 그려 봅니다.
창문 투명한 너를 보면 욕심의 때가 덕지덕지 붙은 것 같아 왠지 부끄럽고 한없이 작아진다. 넌 돌팔매에 부서지고 깨어져도 침묵을 지키는데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도 힘겨루기 하듯 촉각을 세운다. 길 잃은 폭풍도 따뜻이 안아 넉넉한 햇살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하나도 둘도 바깥바람으로 돌리며 가슴에 스스로 상처를 준다. 길이 보이지 않는 밤이면 반짝이는 별 그림자로 다리를 놓아 엄마 품속으로 이끄는 넌 낮에도 밤에도 나를 이끄는 등불이다.
겨울나무 고희숙 흰눈은 봄이 아직 멀리 있다 말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참아내는 것은 저만큼 봄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처럼 기다림을 아는 사람은 지난 시간도 지난 세월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또 한번의 시작을 기다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