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시정소식

소하·하안노인종합복지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올해부터 광명시 노인복지관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가능

광명시(시장 박승원) 소하·하안노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7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 및 상담업무를 수행한다.

 

그동안 광명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은 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병원(성애병원, 중앙대병원)에 국한해 운영해 왔으나, 지난 3월 법률 개정으로 노인복지관도 요건을 갖추면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등록 업무가 가능하게 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이 향후 연명의료 대상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와 호스피스 이용 여부를 미리 결정해 두는 서류다.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기관에서 등록 가능하며 내용은 언제든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지난해 광명시에서 실시한 웰다잉(Well-Dying : 스스로 결정하는 삶의 마무리) 정책제안 및 인식개선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0.5%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현재 광명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는 총 7,791명이며 그 중 60세 이상이 6,845명으로, 이번 노인복지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을 계기로 고연령층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웰다잉 문화 인식의 저변이 확대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20%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존엄하고 편안한 임종을 위한 제도가 필요하다, “어르신들이 스스로 삶을 생각하고 결정하는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원스톱 장례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운영 중에 있으며,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조례 제정, 웰다잉 지도자 양성, 인식개선 특강 및 어르신 상조서비스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배달특급과 함께 2025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서 지역상생 모델 제시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17일, 화성시 SINTEX에서 열린 ‘2025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해 공공 배달앱‘배달특급’과 함께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자원봉사자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위기 극복의 실익을 제공하는 지역상생형 소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3일, 경기도주식회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 배달 플랫폼 ‘배달특급’과 자원봉사 시스템 간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원봉사와 소비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사회적 책임 모델을 실현했다. 특히, 센터는 배달특급 앱 내에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입점시키고, 자원봉사활동 홍보 및 참여 유도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단순한 배달 서비스를 넘어서는 공익형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김영준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소비 촉진이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지역경제와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제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구조를 확대해 나가며 봉사특별시 광명의 위상을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