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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역의료체계 중심, 중앙대학교광명병원 개원식

개원 50일 만에 일일 외래환자 1,000명 돌파

- 암병원, 심장뇌혈관병원 등 6개 중증클러스터원스톱·다학제 진료시스템 구축

 

광명시(시장 박승원) 첫 대학병원인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30일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개원식을 개최하고 수도권 서남부 의료허브 거점대학병원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321일 진료를 시작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개원 50일 만에 일일 외래환자 1,000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지역의료체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 날 개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중앙대학교 박용현 이사장과 박상규 총장, 홍창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철희 광명병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소개 영상 시청, 축사, 케이크 커팅 등 순서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 개원으로 광명시민의 의료서비스가 한층 더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광명시의 가치를 높이는 동반자가 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창권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새로운 개념의 환자중심 스마트병원을 표방하고 있다, “광명시를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지역 의료체계의 중심은 물론,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희 중앙대학교광명병원장은 개원을 준비함에 있어 전 직원의 노력과 희생이 많이 필요했다, “우리의 문화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환자중심의 가치를 전달하는 수도권 서남부 의료허브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지하 8층부터 지상 14, 700병상을 갖춘 복합의료시설로, 1400제곱미터의 대지면적(3,155)에 연 면적 약 97천 제곱미터(29,390)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KTX 광명역과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30개의 진료과와 더불어 암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척추센터 관절센터 호흡기알레르기센터 소화기센터의 6개 중증클러스터를 통해 지역특화 중증 전문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암이 의심될 경우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입원 및 수술로 이어지는 과정을 단 1주일 안팎에 끝낼 수 있는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며, 질환에 따라 여러 진료과가 협업하는 환자 맞춤형 다학제 진료 시스템도 갖췄다.

 

2026년에는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소하건강검진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시 의료복합클러스터의 헬스케어, 의료기기, 인공지능 등 다양한 산업과의 유기적 관계를 형성해 동반성장을 도모함으로써 지역의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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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통학버스 약속, 반드시 지켜야”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초등학생들의 통학길이 위험에 노출되어 많은 학부모가 애태우는 가운데 광명등하교안전비상대책위원회(이하 등하교안전위)가 ‘광명시청이 위험한 통학로의 대안으로 악속한 통학버스 추진’이 여름방학 직전 무산되자, 어린이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등하교안전위는 31일 오후 2시 트리우스광명 생활지원센터에서 광명시청 평생학습사업본부장등이 참석한 ‘광명초 통학버스 및 통학로 관련 설명회’를 마치고 “시장이 직접 한 약속도 지키지 않고, 대안도 내놓지 않는 광명시청”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등하교안전위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지난 6월 11일 주민 간담회에서 “광명초 통학로는 매우 위험하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이후 광명시청은 같은 달 26일 등하교안전위와 회의에서 “신속하게 추진하라”는 시장의 반복적인 지시가 있었고 ▲시가 예산과 운영을 책임지는 통학버스 추진 ▲여름방학부터 운영 추진 ▲주민과 소통하며 세부 시행계획 수립 등을 약속했으며 이 내용은 7월 4일 주민 모두에게 공지됐고, 시청에도 전달됐다고 밝혔다. 그런데 시청은 시간만 끌다가 여름방학 4일 전 통학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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