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지역 모언론사의 ‘소하-하안동 지하철시대 물건너 가나?’보도에 대하여 24일 국토교통부가 반박 해명자료를 발표하였다.
국토교통부의 해명자료는 ▶타당성과 관련된 것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며 ▶타당성재조사 중간점검과 관련된 기사에 인용된 수치도 사실과 다르고 ▶국토부 광역도시철도과에서는 광명시민의 숙원사업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지하철유치는 광명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여서 현재 국토교통부와 지역 정치인들 그리고 시민들이 뜻을 모아 유치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국토교통부의 해명 반박자료와 같이 진행중인 사항이 사실과 다른 부정확한 내용으로 공개되는 것은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에 장애가 될 수 있다’라는 것은 지역민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광명시의 지하철 유치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4월 29일 보궐선거와 전혀 관계 없는 사항이다. 누군가의 유불리를 위하여 ‘진행중인 사항의 내용을 배포하 것’이 과연 광명시민을 위해 도움이 되는가 생각해 보아야 할 때이다.
국토교통부 광역도시철도과 김대현 사무관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아직 진행중인 사항이므로 확정 된 사항이 아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정부부처와 협의를 거쳐 최종발표할 것이며 현재 진행중인 사항(경제성, 부동산 투기 검토등 타당성 검토)을 마치 확정 된 것처럼 보도하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다음은 국토교통부의 24일자 보도자료 전문이다.
‘소하-하안동 지하철시대 물건너 가나?’보도 관련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타당성재조사 관련, 국토부는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에 있음
동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분석 중간과정에서 나타난 분석결과에 대해서는 여러 전문가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타당성 제고방안을 마련 중이며,
경제적 타당성에 대한 최종 결과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분석 결과에 따라 확정될 예정임
또한, 지역 국회의원 등이 정부세종청사에 모여 이러한 논의를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타당성재조사 중간점검 관련 기사에 인용된 수치도 사실과 다름
본 사업은 ’05년 ‘수도권발전 종합대책’에 반영된 국가 정책 사업으로서 우리 부는 타당성 제고를 통해 본 사업을 적극 추진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음
타당성에 대한 잠정분석 결과 및 내부 검토 과정에 있는 내용이 부정확한 내용으로 공개되는 경우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에 장애가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