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로차량기지의 광명시 이전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문의가 많아 이에 대한 현재의 추진상황과 광명시의 입장을 밝힙니다.우리 시는 2014년 9월 기피시설인 구로차량기지의 광명시로 이전 제안의 기본조건으로 광명시 노온사동 차량기지이전 예정지역의 소음 및 진동, 분진, 자연경관 훼손 등 환경문제가 온전히 해결되어야 하며, 또한 광명시민의 폭넓은 공감대를 얻기 위하여 철산권, 하안권, 소하권, 노온사동에 5개의 지하철역이 설치되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관련 입출고선 재기획’ 과 관련하여 기획재정부에 타당성재조사를 신청하였으며,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에서는 산하 국책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에 해당사업의 예비타당성재조사를 의뢰하여 용역수행 중에 있습니다. 특히 이와 관련하여 광명시에는 현재 어떠한 제안도 접수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향후, 기피시설인 구로차량기지의 광명시로 이전 협의를 진행하기 위하여 광명시민의 편의를 위하여 최소한 5개의 지하철 역사와 친환경적인 차량기지 건설 조건을 마련하여 우리 시로 제안한다면 시에서는 구체적인 지하철 경로, 역사의 입지 및 시설규모, 배차시간 등 운영조건의 주요항목에 대하여 철도전문가의 자문 및 검토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청회 등을 통하여 광명시민의 의견을 널리 수렴한 후 이를 바탕으로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