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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광명시가족센터, ‘한(하나)가(家)락(樂) 합창단’ 기아 지역복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21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기아AutoLand광명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복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5백만원을 확보했다.

 

(하나)()() 합창단은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이 하나되어 즐겁게 노래하자는 의미로 다양한 가족 유형들이 가족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건강한 가족 여가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소통 공동체 프로그램이며 올해 처음 시작되는 신규 사업이다.


기존 다문화 프로그램은 주로 체험 중심의 단기·일회성 행사였으나, 한가락 합창단은 장기적인 활동을 기반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양한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리엔테이션 합창단 정기연습 문화활동 발표회 등 정기적인 활동을 기반으로 구성원 간의 정서적 소통과 성취감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일회성 프로그램을 넘어 지속 가능한 운영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다양한 이주 배경을 가진 아동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도록 올해 합창단을 창단했다.”,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려 살고 서로 교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아AutoLand광명,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함께하게 돼 더 풍성하고 알차게 진행될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가락 합창단 배진 가족은 가족 중 다문화가정이 있어 아이들이 합창단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배웠으면 좋겠다.”저 또한 어린 시절 합창으로 자신감과 성취감이 많이 향상되어 아이들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가락 합창단 페자 가족은 아이들과 주말 여가시간을 보내기 위해 신청했다.”처음에는 아이들이 부끄럽고 힘들어했지만, 점점 자신감을 얻고 스스로 노래를 발표하는 모습이 좋았다. 앞으로도 적극 활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가락 합창단은 매월 2회 토요일 10~12시 진행되며, 가족 다양성을 존중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가족문화를 조성하자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자체 정기공연을 비롯해 앞으로 광명시 지역사회 찾아가는 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 및 기업은 광명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02-6265-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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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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