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경기도의 시·군 교통대책 종합평가 결과 2013년, 2014년 에 이어 2015년에도 우수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종합평가는 경쟁의 공정성을 위해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17개 항목 26개 지표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특히, 시책추진 및 대중교통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명시는 2013년도에는 교통일반 분야에서, 2014년도에는 택시행정분야에서 그리고 2015년도에는 5개 전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고 특히 올해는 KTX광명역 환승체계개선사업 등이 우수시책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통분야 종합평가는 시·군 교통정책 평가를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정책 수립, 제도개선, 교통편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른 시·군에서 높게 평가받은 분야들을 중점 분석하여 광명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교통시책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시 도시교통과 ☎ 2680-2291
광명종합터미널“천안 신규노선”운행 개시
KTX광명역세권에 위치한 광명종합터미널이 2013년 11월 개장 이후 시외버스 노선 유치에 성공하면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6월 1일부터 1일 10회 운행, 큰 폭의 요금할인
국토교통부의 사업인가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고속형 시외버스가 광명~천안을 1일 10회 운행하게 된다. 또한 이용고객의 서비스제공 차원에서 성인요금은 6,900원에서 1,300원이 할인된 5,600원(19%할인), 중·고·대학생 요금은 2,900원 할인된 4,000원(42%할인)으로 책정됐다.
철산인근 지역주민의 여행편의 제공과 여객수송 효율성을 위하여 철산역에서 출발하여 광명터미널을 경유, 금천IC를 이용하여 서해안고속도로, 안산JC를 통과, 영동고속국도, 신갈JC와 경부고속국도를 경유하여 천안터미널까지 112km 구간으로 운행된다.
충남서부지역의 교통요충지인 천안시 접근성 크게 좋아져
광명종합터미널에서 천안행 고속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면 충남서부지역의 교통요충지 천안시로의 접근성이 한층 좋아지게 될 것이다.
이미 많은 직장인과 학생이 출퇴근 및 통학을 하고 있는 천안까지의 이동 수단이 기존에 운행 중이던 KTX를 포함해 고속버스로 까지 확대되면서 폭넓은 교통수단 선택이 가능하게 되었다.
광명종합터미널에 많은 신규노선 유치 기대감 높아져
KTX광명역세권의 발전가능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유치한 천안노선은 인근지역 경유노선이 아니라 수도권 및 충청권 관할 신규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광명종합터미널에 많은 신규노선의 유치가 기대된다고 시 교통관계자는 밝혔다.
현재 광명종합터미널에는 전주, 속초, 청주, 당진, 태안, 광주광역시, 용인, 원주, 인천 등 9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시 도시교통과 ☎ 2680-2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