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환경

함께 배우고 나누는 마을과 학교의 만남

-윤수영 소하중 학부모회장의 EM 체험기-

부모와 함께하며 소통하는 자원봉사를 소하중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의 큰 호응 속에 해왔다. 올해는 어떤 활동을 하는 게 좋을까 고민하는데 환경을 살리는 활동으로 봉사를 하면 어떨까하는 학교 선생님들의 제안이 있었다.

평소 교장 선생님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학부모회 활동에 적극적인협조와 지원을 해주셨기에 우리학부모회에서는 학교의 이런 제안에 마을을 찾아 나서며 방법을 찾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주미화 대표를 만나 같이 고민하게 되었고 급속한 경제발전과 산업화로 피폐해져 가는 우리 주변을 자연 상태로 돌려놓는 것이 후손을 위해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고 마을의 환경을 살리는 사업을 찾게 되었다.


그 처음이 EM흙공 만들기였다.


흙공을 만들어 한내천 살리는 봉사를 아이들과 함께하였고 지난 7.24에는 흙공만드는 재료인 EM발효액을 제조하여 그 쓰임새를 같이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강의를 들으며 우리가 쓰고 있는 세제들 (삼푸.린스.주방서제.세탁세제 등)이 얼마나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었던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시간이었다.


EM발효액이 치약용도로,화장실청소,빨래,설겆이,등 온 집안청소와 함께 항산화효과가 뛰어나 음료용도로,어항수질정화,텃밭 등에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EM의 매력에 푹 빠져 보내는 하루였던 것 같다.

학교가 아이들을 위해 고민하고 생각한 것이 마을과 만나 더 큰 효과를 발휘하면서 좋은 것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학교와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모습들이 아이들에게 그 어떤 것으로도 얻을 수 없는 교육이 되어 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우리들의 반짝이는 시간’ 진행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상기)는 지난 13일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체험 행사 ‘우리들의 반짝이는 시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아동·청소년 30여 명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학로를 찾아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당 작품은 시간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청소년 성장 드라마로, 아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다과를 나누며 각자의 감상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 시간으로 문화체험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꼈다. 유상기 위원장은 “이번 경험이 아이들이 삶의 가치와 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문화복지 사업이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7동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