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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함께 배우고 나누는 마을과 학교의 만남

-윤수영 소하중 학부모회장의 EM 체험기-

부모와 함께하며 소통하는 자원봉사를 소하중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의 큰 호응 속에 해왔다. 올해는 어떤 활동을 하는 게 좋을까 고민하는데 환경을 살리는 활동으로 봉사를 하면 어떨까하는 학교 선생님들의 제안이 있었다.

평소 교장 선생님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학부모회 활동에 적극적인협조와 지원을 해주셨기에 우리학부모회에서는 학교의 이런 제안에 마을을 찾아 나서며 방법을 찾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주미화 대표를 만나 같이 고민하게 되었고 급속한 경제발전과 산업화로 피폐해져 가는 우리 주변을 자연 상태로 돌려놓는 것이 후손을 위해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고 마을의 환경을 살리는 사업을 찾게 되었다.


그 처음이 EM흙공 만들기였다.


흙공을 만들어 한내천 살리는 봉사를 아이들과 함께하였고 지난 7.24에는 흙공만드는 재료인 EM발효액을 제조하여 그 쓰임새를 같이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강의를 들으며 우리가 쓰고 있는 세제들 (삼푸.린스.주방서제.세탁세제 등)이 얼마나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었던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시간이었다.


EM발효액이 치약용도로,화장실청소,빨래,설겆이,등 온 집안청소와 함께 항산화효과가 뛰어나 음료용도로,어항수질정화,텃밭 등에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EM의 매력에 푹 빠져 보내는 하루였던 것 같다.

학교가 아이들을 위해 고민하고 생각한 것이 마을과 만나 더 큰 효과를 발휘하면서 좋은 것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학교와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모습들이 아이들에게 그 어떤 것으로도 얻을 수 없는 교육이 되어 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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