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대학도 공감ㆍ인정하는 평가시스템 만들 것”

대교협과 ‘미래 대학입시 개혁 간담회’ 갖고 공감대 형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양오봉) 269차 이사회에 참석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대학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회 임원 26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제101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제안에 이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학 측과의 첫 행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 현장뿐 아니라 대학도 공감하고 인정하는 평가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시도교육감협의회와 대학이 상호 협력해 교육의 본질을 찾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입시제도를 함께 만들어 경기도교육청 대입제도 개편안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대학도 공감할 수 있는 공신력 높은 평가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우리 사회의 화두인 대학 입시 제도 개편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대학 총장은 입시제도 공정성이 무너지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또 다른 총장은 입시제도 개편으로 학생 학업 부담을 경감시켜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개혁안은 구체적으로 학생 내신 평가 5단계 절대평가 실시 2026학년도 중학교 1학년 입학생부터 서논술형 지필평가 점진적 확대 203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전면 절대평가 적용 및 서논술형 평가 도입 수능 시기 조정 및 수시정시 통합 전형 운영 등을 담았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교육청의 대입 개혁안에 관해 대학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첫 공식 협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4동 주민자치회,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 ‘동네 곳곳 작은정원 만들기’사업 추진
- 사루비아·메리골드·셀프레아 식재로 주민 휴식·환경 개선 기대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만호)는 지난 14일 주민 주도형 ‘동네 곳곳 작은정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한진아파트 A후문과 광명로 887번길 세븐일레븐 주변 두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내구성과 유지관리가 쉬운 사각 플랜트 박스(100cm×40cm×50cm)를 설치하고, 계절별 꽃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식재되는 꽃은 사루비아, 메리골드, 셀프레아로, 모두 초보자도 쉽게 관리할 수 있고 색감과 생명력이 뛰어나 도심 속 작은 정원에 적합하다. 사루비아는 여름철 붉은 꽃이 아름답고, 메리골드는 해충 방지 효과가 있으며, 셀프레아는 은은한 향기와 토양 개선 효과로 알려져 있다. 9월 말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도 추가로 심을 예정이다.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도심 내 작지만 지속 가능한 녹색 공간’을 목표로,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꽃을 가꾸고 물주기 활동에 참여하면서 생활 속 탄소중립 운동을 확산할 방침이다. 김만호 회장은 “작은 정원이 이웃이 만나고 계절을 함께 느끼는 마을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꽃 심기를 넘어 주민자치의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